닫기

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2곳서 고병원성 AI 확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3010008323

글자크기

닫기

양가희 기자

승인 : 2023. 12. 13. 22:23

image01
전북 익산시의 산란계 농장 2곳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올겨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은 10곳이 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곳에서 추가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새로 AI 항원이 나온 농장 4곳은 초동 대응팀이 투입돼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다. 고병원성 여부는 검사 중이다.

전라북도에서 13일 오후 10시까지 발령된 관내 가금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이동중지 명령은 산란계 관련 시설·차량으로 한정돼 14일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중수본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신고가 중요한 만큼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