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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바이샤게이밍, 진땀 승부 끝 세트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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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2. 10. 01:44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전 2세트 경기 결과
바이샤게이밍이 결승 진출전 2연승을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가까워졌다.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FPS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전 2세트에서 바이샤게이밍이 빈시트게이밍을 상대로 10-8 승리를 거뒀다.

컴파운드에서 진행된 2세트 경기 빈시트게이밍은 2라운드를 먼저 내줬지만, '케니'가 돌격 소총으로 전선을 이끌며 4개의 라운드를 가져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바이샤게이밍 또한 인원을 산개 시키지 않고 함께 움직이며 B 사이트를 공략했다. 이에 빈시트게이밍은 침투 경로마다 인원을 촘촘히 배치하면서 대응했고, 엄폐물을 활용한 유연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샤게이밍은 10라운드까지 스코어 7-3으로 수세에 몰리자 타임아웃을 통해 전략회의에 나섰다. 피드백이 통했는지 바이샤게이밍은 곧바로 2연승을 내달리며 빈시트게이밍을 맹추격했다.

17라운드 두 팀은 8-8 동점이 되면서 연장전의 냄새를 솔솔 풍기기 시작했다. 빈센트게이밍은 연달아 B사이트에서 바이샤게이밍과 대치했지만, 상대의 노련한 엄폐물 활용과 연막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빈시트게이밍은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흐름을 끊었다.

마지막 18라운드 바이샤게이밍은 연달아 교전에서 승리했던 B 사이트에서 상대를 모두 제압했다. 이후 폭탄이 터지기 직전 빠르게 해제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슬아슬하게 2세트 승리를 챙겼다.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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