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 2위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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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3 기간 유저들에게 e스포츠 선수 경험을 선사한 '뉴노멀소프트' 템페스트 부스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지스타에 첫 참가는 물론 설립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게임사 '뉴노멀소프트'가 2전시관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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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에게 e스포츠 선수 경험을 선사한 템페스트 부스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유저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말한 뉴노멀소프트 '박장수' 대표의 포부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부스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묶었다.
‘템페스트’는 총 300장의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상대의 덱을 미리 파악한 후 핵심 카드를 1장씩 제거해 짜릿한 심리전을 펼치는 두뇌싸움 게임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e스포츠 선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 '템페스트' 부스는 색다르고 새로운 게임을 갈망한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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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스트 지스타 특별판'을 선보이며 긴 대기열에도 지루할 틈이 없다. /사진=김동욱 기자 |
유저들은 선수가 되어 무대에 오르기 전 긴 대기열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뉴노멀소프트의 대응은 현명했다. '템페스트 지스타 특별판'을 선보이며 경기를 앞두고 미리 플레이하면서 틈틈이 전략 짜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스포츠 콘셉트의 1대1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최대 3판까지 연달아 플레이할 수 있다. 승자에게는 최대 15만원 구글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로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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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대기열에도 즐거운 관람객들 /사진=김동욱 기자 |
또한, ‘템페스트’는 이번 지스타 기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한시적으로 체험판을 공개하며, 현장에서는 물론 지스타에 참여가 어려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밴 시스템, 영웅 카드 등 차별화된 전략성의 ‘템페스트’는 체험판 다운로드만으로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2위를 달성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이 수치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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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스트 시연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박장수 대표는 지난 10월 미디어 인터뷰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역동성과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시도하고 보완했다"며 "운보다는 심리전을 중시하고 보는 맛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템페스트를 경험한 유저들은 "카드 게임이 이렇게까지 긴장감 넘치고 중계도 가능한 것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2024년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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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에게 e스포츠 선수 경험을 선사한 템페스트 부스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