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친환경 마을 염원 담은 'Green Mate 마음카' 활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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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 '도래수 마을'이 400년 역사에 걸맞게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 친환경 이미지와 가장 부합한다"며 "토레스 차명과 비슷한 네이밍으로 이번 토레스 EVX 1호차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증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기증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래수 마을 입구에 '친환경 전기차 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약 60여 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레스 EVX 1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토레스 EVX 운영 차량은 다음달 전달 예정이며 전기차의 사용성·접근성을 고려해 EV 충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타일과 EV(전기차) 장점을 동시에 갖춘 토레스 EVX가 교통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과 마트 등 교외로 나가는 특별한 이동 수단이자 농촌마을 체험활동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 기증에 담긴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이와 함께 뛰어난 공간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토레스 EVX 1호 차량은 '도래수 마을'의 친환경 마을의 염원을 담은 'Green Mate 마음카'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도래수 마을'을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Green Mate 마음 충전기'를 설치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석 KG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국내 최초 전기차 마을로 선정한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은 이름의 친근함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며 "산간벽지에다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미약하지만 이동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물이 흐르는 곳에 사람이 모여든다'는 뜻의 도래수 마을은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산골마을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해 지질·문화·생태 등의 풍부한 자원과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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