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부터 바가지 요금 근절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까지
| 예산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3일 팡파르! | 0 |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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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19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1만9000여점의 국화를 전시하고 300대의 드론라이트 쇼를 선보여 삼국의 가을밤을 눈부시게 수놓을 예정이다.
신성, UV, 박명수, 양지은, 크라잉넛 등 화려한 출연진의 공연과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등 다양한 공연, 경연, 체험을 진행하고 50동의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예산맥주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영해유' 캠페인을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도입해 주변 상인들은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하며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깨끗한 페트병을 가져오면 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해 지역 내 관광지 홍보와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축제 관계자는 "품격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감만족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온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