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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추석연휴 후 특별 안전점검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추석연휴 후 특별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3. 10. 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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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추석 후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회언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최익훈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연휴 직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하고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 수립과 현장 작업의 일치 여부 확인, 추락재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했다. 아울러 협력사 대표들과도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업환경에서는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안전 예방조치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같은 날 김 대표이사도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를 찾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장비 재해 근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점검에서 김 대표이사는 스마트 안전장치를 포함한 과부하방지 장치, 비상정지 장치 등의 안전장치 상태 이상 유무 등을 살펴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기계·장비 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 점검의 날 운영, 신호수 자격검증·점검 교육, 스마트 안전장치 설치 등으로 진행되는 '장비재해 근절 100일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 점검 후 "최근 발생되고 있는 고위험 재해 대부분이 장비의 원인으로 인한 재해이다"라며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장비는 제대로 된 예방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DX(디지털 전환)를 적용하여 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하는 등의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지게차,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감지 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 뷰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협착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의 일대 장비·차량에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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