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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대동 라베가’ 2주 1일차 5매치 치킨 챙기며 1위 기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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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0. 02. 22:20

PWS 페이즈2 2주 1일차 경기 결과
PWS 페이즈2 2주 1일차 '대동 라베가' /스크린샷
대동 라베가가 PWS 페이즈2 2주 1일차 경기에서 마지막 매치 치킨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2주 1일차 경기 결과 대동 라베가가 52점으로 1위를 기록. 2위는 다나와(51점), 3위는 젠지(48점), 4위는 이터널 스타라이트(41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2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2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 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빠르게 무너졌고, 5페이즈 동쪽 외곽에서 동시다발 싸움에서 이글 아울스, 경일 게임 아카데미, 젠지가 큰 이득 없이 무너졌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다나와가 우위를 점했고, 지엔엘 이스포츠가 광탈했다. 이어 혼자 남은 대동 라베가는 다나와에 무릎 꿇었다. 다나와는 수적 유리함을 앞세워 6킬 포인트를 챙기며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매치는 비켄디로 전장을 옮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다나와 '이노닉스'에게 마무리됐다. 4페이즈 광동 프릭스 '렌바'와 젠지 '태민'이 정교한 샷으로 각각 다나와와 아즈라 펜타그램을 압박하며 무너트렸다. 젠지와 아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치킨 싸움에서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젠지는 수적 불리함에도 노련한 운영으로 교전에 승리했다.

3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4페이즈 동쪽 외곽에서 고지대에서 동시다발 싸움이 벌어지며 다수의 팀이 탈락했다. 젠지와 다나와가 킬 포인트를 차근차근 쌓으며 생존했고, 디플러스 기아,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TOP4에 올랐다. 다나와는 '로키'의 날카로운 샷으로 교전에 승리를 거뒀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디플러스 기아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안전 구역으로 향하는 가운데 각 팀의 급습을 받으며 빠르게 무너졌다.

남쪽 지역에서는 다나와가 대동 라베가 화력에 모두 전멸했다. TOP4에는 대동 라베가, 젠지, 이터널 스타라이트, 디바인 티엠이 생존했다. 끝까지 전력을 유지한 젠지는 디바인 티엠과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대량의 킬 포인트를 챙기고 치킨을 가져갔다.

5매치는 에란겔에서 사작됐다. 다나와와 고앤고 프린스가 자기장의 압박으로 탈락했고, 경일 게임 아카데미는 지엔엘 이스포츠와 교전에 승리했다. 다나와 '서울'이 아즈라 펜타그램을 끊어내며 꾸준한 킬 포인트올렸고, 디플러스 기아는 광동 프릭스를 잡아먹는 데 성공했다.

TOP4는 이터널 스타라이트, 대동 라베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디플러스 기아가 이름을 올렸다. 대동 라베가는 투척 무기와 정교한 샷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이터널 스타라이트 후미를 급습하면서 교전에 승리했다. 이번 치킨을 가져가며 대동 라베가는 1일차 1위 자리에 올랐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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