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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자체 개발 모듈 적용한 ‘무인 자동판매기’ 확대

한국조폐공사, 자체 개발 모듈 적용한 ‘무인 자동판매기’ 확대

기사승인 2023. 07.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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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협력 노력 결과
모바일 신분증 통해 성인인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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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파파이스 강남점에 설치된 무인 주류 자판기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19일 자체 개발 보안모듈솔루션 'KShell'을 적용한 무인 주류 자동판매기를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파파이스'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해 6월 무인 자동판매기 전문 기업 페이즈커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기술(ICT) 미래기술 협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의 ICT 기술이 적용된 무인 주류 자동판매기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비대면 본인인증 △보안모듈을 통한 인증·결제 시 고객정보 보호 등이 핵심이다.

조폐공사의 보안모듈 KShell은 지난 2015년 주유량 조작을 원천 봉쇄하는 주유기 전자봉인 보안모듈 적용을 시작으로, 한국전력의 지능형 전력망(AMI), 스마트 가로등, 항공장애표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모듈을 적용한 디지털기기의 적합 여부와 운영데이터의 무결성을 확인하는 통합운영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 공사가 보유한 IoT 보안모듈 기술과 ICT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기술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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