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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건강서비스 ‘가치 운동할래’ 서비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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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6. 01. 09:40

230525 강남구-한양여대 업무협약식 (6)
박철상 강남장애인복지관 관장(왼쪽부터)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지난 25일 열린 3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장애인의 건강 동행 솔루션을 위한 참여형 정책수립인 '가치 운동할래'의 공공서비스를 설계한다.

가치 운동할래는 강남구의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기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지난달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새롭게 위촉하고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서비스 설계와 개선에 나선다.

구는 서비스디자이너, 대학생,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위촉했다. 서비스디자이너로 위촉된 강동선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발대식에서 사업 취지와 방향을 소개했다.

또 구와 강남장애인복지관, 한양여자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사회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연구와 성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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