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죽전캠퍼스 축제를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캠퍼스 축제를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죽전캠퍼스 축제는 ‘단페스타(DANFESTA)’라는 주제로 3일 간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 1일 차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며 2일 차에는 토크콘서트, 행사 개회식 및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유튜버 '미니유ASMR', '가요이키우기'가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일차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초청공연에서는 라임라잇, 비비(BIBI), DPR LIVE, 아이콘 등 아티스트가 축제 무대에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K-POP 경연대회가 열리며 백예슬, 우디, 디핵, 리듬파워, 르세라핌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 축제는 ‘Midnight SUN’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대학 문화 정착을 위해 금주 축제로 시행된다. 축제는 캠퍼스 대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양 일간 진행되며 보디 빌딩 페스티벌, 재즈 공연, DKBS 가요 광장, 댄스 동아리 블루오션 공연, 사제 동행 노래 대회 판타스틱 듀오, 도전 단국 골든벨 등 학내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초청 가수 공연으로는 마미손, 지올팍, 시온, 에이디야가 17일, 싸이, 10CM, 경서예지, 소수빈, 김수영 등의 아티스트가 18일 축제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이 순찰 및 무대 가드를 맡으며 학내 구성원 및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