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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추진하며 이에 맞춰 슬로건 또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250개 유통채널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에 동참해 많은 판매채널이 확보됐으며 제조사·카드사·통신사 등 대기업들도 캠페인 홍보에 동참한다.
이번 동행축제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총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46개에서는 식품·유아용품·패션잡화·뷰티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위메프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총 91회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한다.
TV홈쇼핑·티커머스는 입점업체 수수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공영쇼핑과 홈앤쇼핑은 추가로 할인 쿠폰 지급, 청구할인 등으로 소비자에 대한 쇼핑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배달의민족 등 O2O 플랫폼들도 참여한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300개를 판매하며 구매하고 싶은 제품 '찜하기'나 구매자 대상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5월 첫 주에는 12개 지역행사가 준비됐다. 이천 도자기축제 등 지역축제와 울산 수암 한우축제 등 지역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과 중소기업 정책매장 8곳에서는 5월 1일부터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소담상회는 서울 성수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 GS슈퍼마켓 등 슈퍼마켓, CU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타이어 제조업체 3사(한국·금호·넥센)도 타이어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 캠페인에 참여하며 걸작떡볶이 등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이번 동행축제에 처음으로 함께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의 할인 혜택을 확대해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월별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배 상향했고 대전시·인천시·경상남도 등 동행축제 연계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화폐의 할인율·구매한도를 상향해 판매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국민들에게는 할인의 즐거움을 주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이 느는 기쁨을 줘 모두가 대박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세일'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