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100만원씩 지급

기사승인 2022. 08.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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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11월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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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전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일상회복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은 2022년 5월10일 24시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결혼이민자 포함) 8만1091명이 대상이며, 1인당 100만원씩 무기명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지급하고 세대주 방문 시에는 신청서 작성을 생략하고 신분증과 명부 대조작업을 거쳐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하는 간편지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찾아간다.

시는 지난 25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와 전북은행과 업무협약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작해 지급준비를 하고 있다.

또 추석전 지급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중신청기간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방식으로 신청·지급할 계획이다.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9월3일 토요일에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재난기본소득 지급 창구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카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이나, 카드 기명등록시 분실 또는 훼손됐을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꼭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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