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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 판매한다

GS25,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 판매한다

기사승인 2022. 02.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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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업무협약 체결
경영주, 근무자 편의성 안전성 확보 및 균일한 맛의 치킨 제공
4월 내 치킨 조리 로봇 1호 도입 후 추가 확대 검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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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아르테 로봇팔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제공=GS리테일
편의점에서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가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GS타워 지하 1층 식품개발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GS25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와 ‘로보아르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경영주, 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 경제성 분석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을 통해 점포의 효율적인 운영, 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균일한 맛의 먹거리 제공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화 시대 속에서 이번 협동로봇은 앞으로 편의점에 접목될 다양한 스마트 오토 시스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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