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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에 따르면 신일 팬히터 1200(SFH-B1200ST)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캠핑이 확산되면서 가을·겨울 캠핑 용품으로 판매된 제품이다. 신일 팬히터 1200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SK스토아는 올해도 팬히터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신일과 기획 끝에 물량을 확보하고, 이번에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SK스토아는 한국소비자원 기준으로 2015~2019년 접수된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 중 약 30.8%가 난방기구 관련 안전사고로 보고, 신일 팬히터 1200에 6중 안전장치 등 각종 안전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소화시 발생하는 냄새가 적고 등유 난로에 팬이 내장돼 실내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제품이다. 한번 급유하면 최대 62시간, 2박3일까지 연속 사용도 가능하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난방가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찍부터 공을 들여왔다”며 “비대면 시대 캠핑족과 집콕족들을 위한 다양한 난방 가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