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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순직 구조대장 애도

여야,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순직 구조대장 애도

기사승인 2021. 06.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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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뼈대 드러낸 쿠팡 덕평물류센터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 연합뉴스
여야는 19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 구조활동 중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이상 후진국형 화재 사고로 국민과 소방관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임무를 다하다가 순직하신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관님들의 더 나은 처우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정의당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는 장례 및 유가족들을 최대한의 예우로 모셔야 할 것”이라며 “화재현장 안전대응지침과 수색 매뉴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된다”면서 국민 생명 관련 예산에 대한 대폭 증액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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