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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 법인 인사 단행…“유럽시장 공략 강화”

현대차·기아, 유럽 법인 인사 단행…“유럽시장 공략 강화”

기사승인 2021. 06.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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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철 현대차 독일 법인장./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판매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신임 독일 법인장에는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을,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가 임명됐다.

네덜란드 법인은 COO로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을 영입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스테판 코스트 전 독일법인 COO를 유럽본부 부사장으로,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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