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 의료비로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 의료비로 전달

기사승인 2021. 06. 15. 09: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지난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 및 기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에는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총 3개의 수혜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1회 대회부터 제7회 대회까지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국 21개 기관 중 5개의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브앤 레이스’의 취지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7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지난 5월 22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추가 기부금 및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출연 기금을 더해 총 5억 여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7회 대회까지 지난 4년여 간 누적 참가자 6만5700여명, 누적 기부액 36억여 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언택트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하며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기브 앤 시리즈’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