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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커머스·기술 부문 주요 자회사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 예상”

“NHN, 커머스·기술 부문 주요 자회사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 예상”

기사승인 2021. 05.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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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NHN에 대해 게임과 결제 중심에서 커머스와 기술 분야로 성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커머스·기술 부문 주요 자회사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9억원(+16.6% YoY), 영업이익 292억원(+3.0% YoY)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성장률은 게임 +6.6% YoY, 결제&광고 +19.7% YoY, 커머스 +21.4% YoY, 기술 +44.2% YoY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게임부문은 웹보드 제외 시 신작게임 출시가 많지 않아 2021년 +5.7% YoY 수준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반면 커머스와 기술은 각각 +21.9% YoY, +33.1% YoY의 성장이 예상돼 2020년에 이어 매출성장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커머스부문은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겨 수익을 창출 중이고, 클라우드는 연내 BEP 달성이 기대되어 2022년에는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NHN고도를 시작으로 커머스, 기술부문 주요 자회사들의 상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회사 중심의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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