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30세 연하 딸 같은 배우와 사는 中 70세 노인 화제

30세 연하 딸 같은 배우와 사는 中 70세 노인 화제

기사승인 2021. 05. 13. 16: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업인 왕스, 청춘 구가하는 듯
중국의 대형 부동산 기업 완커(萬科)의 창업자 왕스(王石·70)는 신체적으로는 노인이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파격을 일삼는 청춘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70세임에도 여전히 고산 등반 등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수년 전 사귀고 있던 배우 출신 톈푸쥔(40)과 사실혼 관계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톈푸쥔
최근 베이징 모 거리에서 목격된 왕스와 톈푸쥔 부부./제공=신랑.
이런 그가 최근 부인과 파격적인 모습으로 대중에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70세라고는 보기 어려운 복장을 한 것이 충격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 것.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인 신랑(新浪) 등의 13일 보도에 의하면 그는 최근 몹시 야심한 시간에 베이징 모처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복장이 장난이 아니었다. 마치 부인과 비슷한 40세의 그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했다. 게다가 몸도 70대 노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징메이(尹敬美) 대표는 “그 사람은 원래 운동을 많이 한다. 정신적으로는 노인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부인이 딸보다도 젊지 않은가? 스포티하게 하고 다닐 수밖에 없다”면서 왕의 파격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톈푸쥔 1
왕스와 톈푸쥔 부부./제공=신랑.
그는 현재 완커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는 속일 수 없다. 하지만 즐겁고 유쾌하게 사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확실히 젊은 부인과 사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