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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우즈벡에 ‘스마트도시 물관리 노하우’ 전수

수자원공사, 우즈벡에 ‘스마트도시 물관리 노하우’ 전수

기사승인 2021. 05.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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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수자원부, 주택공공사업부 소속 공무원과 기술 분야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물 및 자원순환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온라인 국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자원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첨단기술에 기반한 물 및 자원순환 스마트도시 마스터 플랜 사업’에 반영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자원공사는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와 연계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홍수와 가뭄, 수질 통합물관리 기술, 정수장부터 각 가정까지 물공급 전 과정을 ICT로 관리하는 ‘스마트 물관리’, 폐기물 자연순환 추진 사례, 물 재이용과 누수 관리, 스마트 시티 분야 정책, 제도 및 계획 등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그간 우즈베키스탄과는 노후상수도 개선 등 주로 물 분야 협력사업을 위주로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스마트 물순환 도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도시 물 문제를 해결하고, 신북방 거점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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