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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당대표 출마 선언…“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 이루겠다”

주호영, 당대표 출마 선언…“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 이루겠다”

기사승인 2021. 05.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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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생각과 국민 현실 간극 존재"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 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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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병화 기자photolbh@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0일 “혁신과 통합, 대화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취임 4주년이 되는 오늘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 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은 늘 그랬듯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정 전반에 걸친 깨알같은 자화자찬이었다”며 “대통령의 생각과 국민이 느끼는 현실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주 전 원내대표는 야권 통합과 대합화을 이뤄내겠다며 내년 3·9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혁신과 통합을 해낼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대표로 출마하면서 제가 국민들과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라며 “이를 위해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다.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며 “제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자유와 공정을 실천하는 정당 △중도와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 △실력있는 정책 정당, 수권 정당 △청년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젊은 정당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으로 당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영남 투톱론’에 대한 우려를 놓고 “출신 지역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옛날 방법”이라며 “더불어민주당도 특정지역 출신이 많은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자해행위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건에 대해선 “다음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대화합·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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