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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기반의 ‘SB하나로인증’ 서비스 출시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기반의 ‘SB하나로인증’ 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21. 05. 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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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실명확인 간소화 서비스 상용화
보도사진(SB하나로인증)
SB하나로인증 서비스 이미지./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업계 공동 모바일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 실명확인을 생체인증으로 간소화하는 서비스인 ‘SB하나로인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B하나로인증’ 서비스는 중앙회가 작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난 29일 오픈뱅킹 서비스 일정에 맞춰
선보인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10일부터 본격 상용화하는 것이다.

SB하나로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SB톡톡플러스’에서 개별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비대면 실명확인절차를 한 번 등록해놓은 생체인증정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실명확인 간소화서비스이다.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상무는 “모바일뱅킹 앱 기반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SB톡톡플러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업계 특화 금융서비스”라며 “SB톡톡플러스 이용 고객은 통상 다수의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되는데, ‘SB하나로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3~4단계의 실명확인 절차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필요없이 생체인증 한 번으로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시스템 안정성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서비스 가입자의 실명확인정보를 3개월마다 갱신하게 하고, 갱신되지 않은 정보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차단하는 등 서비스의 오용 및 남용을 방지토록 했다.

또 대포통장계좌로의 악용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가능 시간을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로 제한하고, 최근 알뜰폰 가입자의 대포통장 발생 사례를 고려해 당분간 알뜰폰 통신사 가입자의 서비스 가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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