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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소방사 유족에 위로금 전달

에쓰오일,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소방사 유족에 위로금 전달

기사승인 2021. 05.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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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고 신진규 소방사는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현장에 진입하던 도중 비포장 농로 지반 붕괴로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고 신진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16년간 6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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