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고모부 아직 혼수상태” 폭행당한 택시기사 조카, 국민청원 동참 호소

“고모부 아직 혼수상태” 폭행당한 택시기사 조카, 국민청원 동참 호소

기사승인 2021. 05. 10. 16: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가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산 가운데 택시기사의 조카가 가해 남성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을 게재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혼수상태인 택시기사 조카분의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피해 택시기사의 조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아직까지 저희 고모부 혼수상태로 중앙대병원 중환자실에 계신다"며 "현재 가족조차 면회가 안 된다고 한다. 어버이날에 홀로 누워계시는 고모부와 저희 친척형들이 정말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어 A씨는 여러분들 국민청원 한번씩만 부탁드린다. 20만 명이 넘어야 한다"고 호소하며 '안양 택시기사 폭행 가해자 강력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글 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청원은 10일 오후 4시 29분 기준 15만 2948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피의자가 피의사실(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해 택시기사는 치아가 깨지고 뒷머리가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 조사는 건강 상태가 호전된 뒤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