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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 내놓는다…인기 되살릴까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 내놓는다…인기 되살릴까

기사승인 2021. 05.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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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디오 전용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용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내놓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그간 애플 스마트폰용 서비스만 지원하던 클럽하우스가 이날 안드로이드용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수주 내에 단계적으로 다른 영어권 국가와 비(非)영어권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소셜미디어로, 문자나 영상이 아닌 음성으로 대화하고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초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이 참여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나 최근 들어 인기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정보 분석 기업인 센서 타워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월 960만회에 달했으나 3월 270만회, 4월 90만회 등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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