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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교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북·미 및 남북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이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맹 현안을 비롯해 관련 사안들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 인도·미얀마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재외국민의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가는 한편,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