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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애스턴마틴,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사승인 2019. 05.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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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사진자료_OHMSS DBS 슈퍼레제라(1)
애스턴마틴 ‘OHMSS DBS 슈퍼레제라’/제공=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은 007의 6번째 시리즈 ‘007 여왕 폐하 대작전’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OHMSS DBS 슈퍼레제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 였던 ’1969 애스턴마틴 DBS‘에 영감을 받아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스튜디오와 007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위협적인 존재감을 영국 감성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하고, 극 중 차량과 같이 올리브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엔진은 무게 중심과 배분 최적화를 위해 섀시 하단부 및 후미에 최대한 가깝게 장착했으며, 이 고성능 엔진은 최고 출력 725마력, 최대 토크 91.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세하게 조절된 V12 엔진, 액티브 밸브와 쿼드 테일 파이프의 배기 시스템은 강력한 배기음의 특징을 잘 살린다.

애스턴마틴 사진자료_OHMSS DBS 슈퍼레제라(2)
애스턴마틴 ‘OHMSS DBS 슈퍼레제라’와 ‘1969 애스턴마틴 DBS’/제공=애스턴마틴
이 밖에도 탄소섬유로 이루어진 차체와 스플리터 및 애스턴마틴 고유의 에어로 블레이드시스템을 갖췄으며, 독특한 다이아몬드 컷 주조 휠과 맞춤 제작되는 6개의 수평 베인을 포함한 그릴은 영화속 특색 있는 DBS의 특징을 재현하고 있다. 루프와 캔트레일의 색과 측면 스트레이크의 하나하나 ‘007’이 배어 있다.

차량 내부는 1969년 DBS와 동일하게 회색 알칸트라 소재로 포인트를 준 검은색 가죽 소재를 썼다. 좌석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이는 007의 망원경이 달린 소총을 보관하던 빨간 글로브박스에 영감을 받았다.

마렉 라이히먼 애스턴마틴 부사장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제임스 본드와 오리지널 DBS의 전설을 형상화한 제임스 본드 스페셜 에디션을 만드는 것은 흥미로운 도전”이라며 “DBS 슈퍼레제라는 시선을 끄는 남성적인 자동차지만 올리브그린은 그 밑에 있는 짐승을 속이는 섬세함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OHMSS DBS 슈퍼레제라 스페셜 에디션은 총 50대 한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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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OHMSS DBS 슈퍼레제라’ 내부 모습/제공=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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