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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구단주 딸, 승리 스캔들과 연관성 부인

발렌시아 구단주 딸, 승리 스캔들과 연관성 부인

기사승인 2019. 03.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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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발레시아 구단주 딸 /사진=발렌시아 구단주 딸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 중 한 명이 발렌시아 구단주 딸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앞서 그는 승리 스캔들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폭행,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사였던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재력가들의 친분이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승리가 해외 투자자의 돈으로 사업을 했으며 이들 중에는 싱가포르 국적의 한 여성도 포함돼 있었다. 이 여성은 우리나라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인물이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렌시아 구단주 딸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직전 SNS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케이팝 스캔들에 내 이름이 얽히고 있다”며 “뉴스가 보도되기 전 승리가 내게 전화를 했다. 들어보니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는 것이었다”며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가 끊어졌다. 난 그가 왜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되고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레나에 있을 당시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 절대로 우리 외에 함께 한 사람은 없었다. 난 단순히 그 날 그 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건에 얽매였다”면서 “난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관련이 없으며 이후 나를 또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의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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