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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은 2015년부터 도입돼 3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 단위로 다섯 기수에 나눠 약 25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첫 날에는 수강생이 몰려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에 올해는 수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교사 1명당 3명(2015년 4명)으로 수업구조를 변경하고 수강인원도 기수별로 100명씩 더해 전년대비 연간 총 900명이 증원된 3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의 학습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월~금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4일 밤 10시까지이며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달성군 홈페이지 왼쪽 중앙의 배너를 통해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굳이 비싼 학원이나 해외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적극 활용해서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꾸준히 실력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군민(대학생 포함)은 시중가의 약 80% 수준의 비용으로 본 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달성군 소재 초·중·고교 재학생은 할인된 수강료에서 70%(5만9600원)를 군에서 보조받아 시중가 11만원 과정을 자부담 2만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