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60104190207 | 0 | /제공=미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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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에 상응하는 20% 통신요금 할인이 지난해 28일 기준 4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통신요금할인율이 20%로 상향된 지난해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414만4815명이 가입해, 하루평균 1만6646명의 가입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직후 통신요금 할인 기준이었던 기존 12% 요금할인 일평균 가입자 대비 19.4배 수준이다.
기존 12% 요금할인 가입자는 지난해 4월 23일까지 모두 17만6000명으로 일평균 858명 수준이었다.
가입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요금할인 가입자의 약 76.8%가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소비자였다. 또 24개월 약정만료 시 가입자는 약 23.2%였다.
한편 단말기 구매자 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사 평균 21.4%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가입자 증가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