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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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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5. 05. 30. 19:12

안전·교육·첨단시설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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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기존 주택시장과는 차별화한 ‘201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고) 스타일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자녀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디자인,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힐스테이트 상품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 현대건설은 올해 힐스테이트 스타일의 키워드를 ‘안전·교육·첨단’ 등 3가지로 선정했다.

우선 아파트 단지에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 설계 ‘셉테드(CPTED)’를 적용하고, 개별 가구 현관 앞에는 센서를 이용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감시시스템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내부 가구나 문선 등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도 도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도록 했다.

또 입주민 자녀의 교육을 위해 알파룸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설계하고 파랑과 녹색 계열의 색채와 무늬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두뇌 활동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를 적용한다. 또 현대자동차 교통안전캠페인과 연계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놀이터와 단순히 노는 곳이 아닌 친환경 교육활동을 강조한 창의 놀이터 등을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새로 선보인다.
침실 조명제어와 온도조절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제어기와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과다 사용량을 경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에 위치해 있는 친환경 건축물 실증연구시설인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입주민이 실제로 사용하고 생활하는 환경에서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환경을 구현·검증해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소비자의 요구를 접목시킨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따른 특화 아이템들을 개발·적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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