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일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유엔학교에 대한 포탄 공격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반 총장은 이날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가자 지구에서 달리 갈곳이 없으며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재발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유엔의 가자지구 23개 학교는 집을 잃고 피난해온 팔레스타인 시민 1만5000여명이 찾아와 묵고 있으며 유엔은 이들 학교의 GPS 좌표와 위치 정보를 이스라엘군에게 사전에 제공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