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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뒷전인 김동연 지사의 대권을 향한 정치 행보에 강력 경고’

기사승인 [2024-09-10 15:06]

고준호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10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정책 행보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정책적 소신인 척 대권 놀음중인 김동연
김동연 지사의 정책과 인사 결정에 날카로운 비판 이어
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파주1)이 10일 입장문을 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정책 행보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표명했다.

고 의원은 김 지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전 국민 지원 방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어려운 계층에 두텁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김 지사의 '선별적 재정 지원' 입장을 두고 이는 단순한 포장에 불과하며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윤석열 이슈에 편승하고 이재명은 슬쩍 반대 하는게 최선인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이쪽 저쪽을 오가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김동연 지사의 '인지부조화'에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의 경기도 예산 사용에 있어서의 편중된 행보도 강하게 비판했다. "도내 중증 응급환자의 25%가 이용하는 아주대병원에 10억원의 긴급 지원을 약속한 사례를 두고 '선별주의' 소신 때문인지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했다.

김동연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한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해선 청년들 사이에서 '인솔자 효도 관광'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등 청년 성장보다는 김 지사의 이미지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누구나 돌봄' 정책에서도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에 자부담을 요구하는 작은 글씨가 영 마음에 걸린다"며 경기도의 사업들을 우선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도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만큼 비판의 목소리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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