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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살랑 봄바람에...짙은 향기에...'花'들짝

    방방곡곡이 '꽃대궐'로 변신 중이다. 꽃을 봐야 봄을 실감한다. 구경 편하고 즐길거리 풍성한 봄꽃축제 몇개 추렸다. 꽃보러 가자. 살랑 부는 봄바람에 몸이 개운해지고 짙은 꽃향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29일 개원한다. 동시에 4월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도 연다. 축제 기간 화담숲을 비롯해 인접한 곤지암리조트 시계탑 광장일대에 37종 10만여 주의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꽃..

  • 日이 가져간 '백제의 미소'..., 95년 만에 한국 땅 밟는다

    계란형 얼굴에 오똑한 콧날, 입꼬리를 올려 은은하게 짓는 미소가 우아하다. 청년의 형상으로 왼손에 정병을 들었으며 어깨와 허리를 살짝 비튼 삼곡 자세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곡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제의 미소'라는 별칭이 붙은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얘기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던 이 불상이 95년 만에 고국 땅에 돌아와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이 27일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한..

  • 오타니 "도박 안 했다...도박사가 돈 훔치고 거짓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연루설에 대해 "전혀 몰랐고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다. 오타니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와 관련된 불법 도박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타니의 통역사인 미즈하라는 지난 21일 불법 도박을 하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를 당했다...

  • 고슬링 X 브런트 '스턴트맨', 5월 1일 개봉 확정

    '라라랜드' '바비'의 라이언 고슬링과 '오펜하이머'의 에밀리 블런트가 '환장의 커플'로 나서는 신작 '스턴트맨'이 오는 5월 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6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스턴트맨'은 코미디와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오락물이다. '데드풀 2'와 '불릿 트레인'으로 이름을 알린 스턴트맨 출신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았다. 전작 '라라랜드' '바비'에서 멋진..

  • '스크린골프리그' 내년 출범...타이거 우즈·김주형도 참가

    타이거 우즈(49·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참여하는 스크린골프리그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 등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리그를 주관하는 TGL이 2025년 1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첫 경기를 개최한다. TGL은 우즈, 매킬로이, NBC골프채널 대표이사 출신의 마이크 매컬리가 함께 설립한 회사 '투모로우스포츠'의 가상현실 골프 리그다. 당초 올해 1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경..

  • [★신곡소식] 보아, 오늘 신곡 '정말, 없니?' 발매

    가수 보아, 다비치가 오늘 신곡으로 대중과 만난다. ▲보아, 신곡 '정말, 없니?' 발매 가수 보아가 26일 오후 6시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한다. '정말, 없니?'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보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이다.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가사로 담았다.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보아는..

  • 정순택 대주교, 모스크바 테러 희생자 애도 "폭력·증오 배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희생된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분들이 부디 하느님 품 안에서 고통 없는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과 증오의 극단주의는 인간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더..

  • NCT DREAM, '스무디'로 음원·음반 차트 동시 활약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로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활약했다. 지난 25일 발매된 NCT DREAM의 신보 타이틀곡 '스무디(Smoothie)'는 멜론 HOT100, 벅스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도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 차트에 랭크됐다. '스무디'가 담긴 '드림 이스케이프'는 한터차트, 예스24,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으며,..

  • [인터뷰] 데이식스 "역주행 인기, 잘 걸어왔구나 싶었죠"

    "군 복무 중에 저희의 곡이 역주행을 하는 걸 보며 '잘 걸어왔다' 싶더라고요. 이젠 저희가 보답할 차례인 것 같아요. 앞으로 천천히 오래, 길게 갔으면 합니다." 데이식스(DAY6)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군복무 기간 특별한 선물을 얻었다. 2017년 발매된 '예뻤어'와 2019년 발매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 인기를..

  • '데뷔 6주년' 스트레이 키즈, 올해는 더 비상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놀라운 성과와 함께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3월 25일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꾸준히 인기를 넓혀온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락스타'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4연속 1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락'은 '핫 1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들은 같은 해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총 1..

  • [투데이갤러리]강서경의 '정 井 - 걸음 #10'

    강서경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자신의 회화적 언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신체 및 개인사에서 추출한 서사적 요소들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 개념과 방법론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조형 논리로 직조해 낸다. 그의 '정井' 연작은 조선시대 유량악보인 정간보(井間譜)의 '우물 정(井)'자 모양의 사각틀에서 착안한 것이다. 음의 길이와 높이를 표기해 넣은 정간을 소리와 움직임, 시간과 서사를 담아내는 개념적 틀로 차용하..
  • [백운산의 오늘 운세] 2024년 3월 26일

    36년 금전 문제가 해결된다. 48년 마음의 안정이 우선이니 쉬도록 한다. 60년 귀인의 도움이 많아 감사함을 느낀다. 72년 의기양양하니 자신감이 샘솟는다. 37년 나날이 운이 좋아진다. 49년 바라던 일이 성사된다. 61년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73년 바라던 소원을 성취한다. 38년 과시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50년 차츰 운이 대길해진다. 62년 문서 매매가 성사되지 않는다. 74년 원하던 것을 성취하기가 힘들..

  • 국제회의 1400건 유치...K-MICE 시대 연다

    정부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마이스(MICE)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K-마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 1400건(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수 130만명, 외화 획득액 30억 달러 달성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협력(Collaboration), 융합 촉진(Convergence..

  • 예술가가 된 AI...연기부터 전시 조율까지 활약

    로봇이 등장하는 연극, AI가 조율하는 전시 등이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국립극단이 다음 달 4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천 개의 파랑'에는 74년 극단 역사상 처음으로 특수 제작한 로봇 배우가 출연한다. 천선란 작가의 동명 SF(공상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경주마 투데이와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의 우정을 중심으로 방황하는 소녀 연재와 척수성 소아마비를 가진 은혜의 이야기를 담는다. 키가 1..

  • 프로농구 국내 샐러리캡, 다음 시즌 1억원 증가

    관중과 입장 수입이 늘어나며 프로농구 구단들의 씀씀이도 커질 수 있게 됐다. 25일 한국농구연맹(KBL)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9기 6차 이사회를 열고 2024-2025시즌 샐러리캡과 연고지명 선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관심을 모은 샐러리캡의 경우 증가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음 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28억원에서 1억원 늘어난 29억원이 된다. 이에 대해 KBL은 "5라운드 기준으로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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