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U-23 축구대표팀, 호주 꺾고 WAFF 챔피언십 우승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바라보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우승했다. U-23 대표팀은 2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파테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른 호주와 대회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4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
  • [백운산의 오늘 운세] 2024년 3월 27일

    36년 몸살감기를 이겨 내니 밝아진다. 48년 물건을 집에서 찾으니 기뻐한다. 60년 기다린 보람을 크게 얻게 된다. 72년 기분 좋은 날이니 짜증은 금물이다. 37년 일이 간신히 성사되어 기쁘다. 49년 행운이 찾아오게 된다. 61년 부부간에 화합을 하게 된다. 73년 소망이 이루어지니 행복해진다. 38년 걱정하던 몸이 좋아지는 날이다. 50년 금전에 관련된 소식이 빠르게 찾아다. 62년 회복한 뒤 퇴원 소식을..

  • 손흥민과 이강인 합작골, 태국 3-0 격파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두 축인 손흥민과 이강인이 합작 골을 만들어내며 태국전 완승을 이끌었다. 까다로운 태국 원정을 무사히 마친 한국은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굳혔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원정 4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3승 1무)이 되며 3차 예선 진출의 9부..
  • [시네마산책] 키보드 워리어에 휩쓸린 뉴스...진실은 뭘까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늘 접하던 뉴스가 어디까지 진짜고, 어디까지 거짓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2015년 출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실력과 의욕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상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 중소..

  • "창덕궁 희정당의 밤 풍경 즐겨볼까"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 시대 궁궐 변천사를 간직한 창덕궁 희정당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다음 달 3∼6일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내전 영역에 있는 희정당은 '밝은 정사를 펼친다'는 의미를 담은 전각이다. 앞면 11칸, 옆면 4칸으로 한식 건물에 서양식 실내 장식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 건물에서 볼 수 없는 현관이 있고,..

  • 서울옥션, 아트플랫폼 '하입앤' 설립

    서울옥션은 카카오 계열 라이브 커머스 전문 회사인 그립컴퍼니,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미술품 C2C(개인 간 거래)를 위한 합작법인 '하입앤'(HypeN)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입앤은 작가나 인플루언서, 컬렉터 등 미술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 아트 플랫폼이다. 지난 12일 앱을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게시물과 추천을 통해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자들이 미술..

  • '4년 연속 흑자' MBC, 방송문화진흥회에 13억원 자금 출연

    MBC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방송문화진흥회에 올해 13억여 원의 자금을 출연한다. 안형준 MBC 사장은 26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을 만나 '방송문화진흥자금 출연증서'를 전달했다. MBC는 회사 영업이익의 15%를 방문진에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 출연금액은 13억 5900여만 원에 달한다. MBC는 2021년도에는 6억 9000만 원, 2022년에는 120억 7000만 원, 2023년에는 99억 8000만 원을 방문진에 출연, 올해 4년..

  • 음콘협 "무분별하게 늘어가는 K-팝 시상식 반대한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26일 우후죽순 생겨나는 K-팝 시상식 개최에 우려를 표하며 협회가 운영하던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콘협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개최되고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은 한 해 20여 개에 이르며 최근 5년간 새롭게 생겨난 시상식도 5개가 넘고 올해에도 3~4개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상식 행사의 개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일부 K-팝 시상식이 수익을 추구하기..

  • 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 덕질의 끝판왕이죠"

    "'기생수'가 공개된다는 것은 저에게 '덕질의 끝판왕'이자 최애 작품, 성덕으로서 작업을 해 기분이 남달라요."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용산수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배우, 연상호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오는 4월 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 생물들과 이를..

  • 볼빅 콘도르, 신소재로 비거리 잡아 인기몰이

    대한민국 골프 브랜드 볼빅의 야심작 콘도르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콘도르는 볼빅(대표 홍승석)이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이다. 볼빅에 따르면 콘도르는 골프 스코어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이다. 즉 파5에서 티샷이 들어가야 -4 콘도르를 기록하는데 그만큼 비거리에 최적화된 우레탄 볼이라는 점을 이름에서부터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구조이다...

  • 문체부, 강원2024 활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2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2024)를 빛낸 스타들이 지난 감동을 돌아봤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2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미래 동계종목의 유망주로 떠오른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지난 2월 1일 성황리에 끝난 강원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서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여명이 참가해 스..

  • 오컬트 원조 '오멘' 시리즈 둘러싼 각종 사건·사고, '소름!'

    오컬트 무비의 '시조새'로 일컬어지는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이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시리즈를 둘러싸고 실제로 일어났던 기이한 사건·사고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1976년작 '오멘'의 주연을 맡은 미남배우의 대명사 그레고리 펙은 극중처럼 아들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 특파원으로 일하는 등 유능하기로 소문났던 아들 조너선은 '오멘' 촬영 시..

  • 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 신불산 케이블카 반대에 한목소리

    대한불교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21일 울산시 울주군청 앞에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등억지구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약 2.48㎞ 노선 규모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44억원으로 전액 민자다. 이날 집회에는 승려와 신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등 약 300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생명 살리기 기도, 대회사와 연대..

  • [여행] 살랑 봄바람에...짙은 향기에...'花'들짝

    방방곡곡이 '꽃대궐'로 변신 중이다. 꽃을 봐야 봄을 실감한다. 구경 편하고 즐길거리 풍성한 봄꽃축제 몇개 추렸다. 꽃보러 가자. 살랑 부는 봄바람에 몸이 개운해지고 짙은 꽃향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29일 개원한다. 동시에 4월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도 연다. 축제 기간 화담숲을 비롯해 인접한 곤지암리조트 시계탑 광장일대에 37종 10만여 주의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꽃..

  • 日이 가져간 '백제의 미소'..., 95년 만에 한국 땅 밟는다

    계란형 얼굴에 오똑한 콧날, 입꼬리를 올려 은은하게 짓는 미소가 우아하다. 청년의 형상으로 왼손에 정병을 들었으며 어깨와 허리를 살짝 비튼 삼곡 자세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곡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제의 미소'라는 별칭이 붙은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얘기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던 이 불상이 95년 만에 고국 땅에 돌아와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이 27일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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