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어스온, 페루LNG 매각으로 3500억 유동성 확보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 지분 매각을 완료하면서 약 3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SK온은 해당 재원을 통해 원유 개발 및 생산 등 해외 자원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4일 SK어스온은 이달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529억 '흑자전환'
    한화오션은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8.6% 증가한 2조283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
  •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 운영 '민간개방'
    해양수산부가 25일부터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 운영을 민간에 개방한다. 선박 오염방지 국제협약(MARPOL)이 가입국에 자국 항만 입항 선박이 부당한 지체 없이 오염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항만수용시설 설치를 요구했다.오염물질저장시설은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수거한 폐수를 임시 저장해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거나 항만 밖으로 내보내는 시설이다.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앞서 시행돼왔던 해양환경관리법 제38조는 종전에 해역관리청(항만구역의..

  • 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 시작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베이징 다싱으로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와 베이징을 여행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24일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신규 취항을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제주항공의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 ㈜비섬아이앤씨, 수출바우처 홍보·광고·홍보동영상 부문 공식 수행기관 선정
    디지털 기반 콘텐츠 마케팅 전문기업 ㈜비섬아이앤씨가 수출바우처 사업 홍보동영상 부문에 이어 홍보·광고 부문 공식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수혜기업은 기업 분담금을 포함해 최대 2억원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다수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 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에 AI랩 설립… 현장 챙긴 최성환 사장
    인공지능(AI) 접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랩(Lab)을 구축했다.SK네트웍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피닉스 랩은 세계적 수준의 경..

  • CJ대한통운, 우즈벡 정부에 인천GDC 소개…"국내 물류위상 강화"
    CJ대한통운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정부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소개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이 인천GDC를 방문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CJ대한통운은 24일 인천GDC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 [단독] 3년 만에 '정산조정계수' 최대…한전 자회사, 수익 더 가져간다
    3년 만에 한국전력 산하 석탄화력 발전 자회사들 정산조정계수가 '1'로 책정됐다. 연료비 하락 때문이다. 석탄화력 발전 자회사들은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산조정계수 정책이 시장 원리에 반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달 석탄화력에 정산조정계수 '1'을 적용했다. 정산조정계수 '1' 책정은 2021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이다.정부는 2020년..

  • [오토차이나 2024] 4G로 무장한 '럭셔리 SUV 전기차' 벤츠 G클래스
    4G로 무장한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존 G클래스의 각진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모델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 한국에 출시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G클래스 판매량은 '날개에 돛'을 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G클래스의..

  • HD현대重, 필리조선소와 선박 유지보수 협력…美함정 수요 대응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와 손잡고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선박 건조 및 유지보수 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 현대차, K-UAM 1단계 실증 성공…“상용화 첫걸음”
    현대자동차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을 성공하며 국내 UAM 시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현대차는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KT·현대건설과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이뤄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내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특허 관련 국제회의 개최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을 포함해 선진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디자인 워크숍이 개최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ID5 연례회의에서, 우리가 신규 협력과제로 제안해 열리게 된 특허관련 국제회의다. ID5는 디자인분야 5개 선진청(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 협의체다.워크숍은 한국과 미국특허상표청(USPTO)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가국들은 각국의 국제디자인 출원제도 운영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 LG전자, 국립재활원과 '가전 접근성' 높인다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조직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노인·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LG전자는 지난달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 폭스바겐코리아, 독일 카시트 브랜드 함께한 ‘제타’ 화보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CYBEX)'와 함께한 컴팩트 세단 '제타'의 스페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2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폭스바겐의 대표 컴팩트 세단 제타와 독일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가 함께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안전한 만남: 공간은 넓게, 안전은 든든하게'라는 주제로 자녀를 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드라이빙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제타는 탁월한 상품성과..

  • 코나아이-유니포스트, B2B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코나아이가 업무용 협업툴 SaaS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포스트와 B2B(기업간거래)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4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B2B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나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형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니포스트의 '법인카드 경비지출 솔루션'을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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