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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의 단일공 (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비뇨의학과는 지난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 시스템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 Xi, 2021년 4세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 등 고난도 암수술을 포함해 다양..

  • 담장 넘어 샤워하던 여성 훔쳐본 40대 남성 입건

    주택 담장을 넘어 반지하 창문 틈새로 샤워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47)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빌라에 담장을 넘어 침입한 뒤 반지하 창문 틈새로 샤워 중이던 여성을 훔쳐 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전날까지 총 3차례 걸쳐 주택 담장을 넘어 화장실에서..

  • 대원제약,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 신규 론칭

    대원제약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원헬스랩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온 장대원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명칭이다. 라인업 재편으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갱년기, 시니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12개의 기능성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라..

  • [의료대란] 정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못 미뤄…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료대란]전국 의대교수 '주 1회 휴진'…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도 진료 축소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주 1회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간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전의비)는 전날 총회를 개최한 후 대학별 사정에 맞춰 우선 다음 주 하루 휴진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휴진 날짜는 대학별 사정에 따라 정해진다. 전의비는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들의 사직이 오는 25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빅5인 서울대병원과 서울아..

  • 내년도 각 의대 선발 규모 확정, 5월 중순으로 미뤄지나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분을 50%까지 줄여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내년도 모집 규모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음 달 중순까지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학과별 정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제출 기한은 '4월 말'이지만 지난 19일 의대 증원 자율 모집이 허용되면서 대학들이 다시 증원 조정에 들어가 시간이 촉박해진 탓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한장학재단과 장학사업 위해 '맞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예비 법조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한장학재단과 손을 잡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지난 22일 진옥동 신한장학재단 이사장과 만나 예비 법조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 지원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이사장과 진 이사장을 비롯해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 메디톡스, '뉴라덤' 신규 마스크팩 2종 출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규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라덤은 기존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라덤 에이지 디펜..

  • '강서구 빌라왕' 배후 부동산 업자 징역 8년 확정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세사기 범행을 벌이다 2021년 숨진 '빌라왕'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씨에게 이 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씨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자신의 업체에 명의를 빌려준 '바지 집주인(빌라왕)'을 여러 두고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임차인 37명..

  • 대웅제약 "펙수클루 1분기 처방액, 작년 1분기 대비 57% 성장"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으로 지난 2022년 7월 국내 발매했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은 833억원 규모로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중이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 이화영측 이번엔 '檢 몰카 의혹' 제기…"CCTV 법적 근거 밝혀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의 '술자리 회유' 및 '전관 변호사 동원 회유'에 이어 CCTV를 이용한 피고인 몰래 촬영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 전 부지사 법률대리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며 1313호 진술녹화실 거울 뒤에 설치된 CCTV가 피고인과 변호인을 몰래 촬영하기 위한 용도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소환 통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뒤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유 법무관리관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해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자 적시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 ‘가격 폭등’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 집중 세무조사

    세무당국이 사과 등 주요 농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관련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유통 과정에서의 이들 법인의 과다한 이익 챙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유통 과정에 개입돼 있는 기업 계열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

  • 이재명 "검찰이 말 바꾸고 있다"… 이원석 "사법 시스템 무너뜨리려는 시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까지 참전했다. 이 대표는 23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며 이 전 부지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 총장은 "중대범죄자의 말에 끌려다니고 있다"며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반격하는 등 검찰과 거대 야당이 이 전 부지사..

  • 檢총장 "범죄자 말에 공당 끌려 다녀"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면 충돌했다. 이 대표가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직격한 데 대해 이 총장은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날을 세웠다.이 총장은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격려 방문 중 취재진과 만나 "이 전 부지사가 처음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했다가 검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다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면서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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