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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대란] 성대의대 비대위, "초과 근무시 주1회 휴진"

    소위 '빅5' 대형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울산대 의대에 이어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교수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권고하고 나섰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성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환자 진료 퀄리티 유지 및 교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적정 근무 권고안'을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에게 배포했다. 비대위는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지켜달라"며 "당직 등으로 24시간 연속 근무한 후에는 반드시 적절..

  • [기본을 지킵시다] ⑥주·정차 절대금지 '황색 복선'

    도로 위 불법주정차는 각종 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불법주정차는 차량 또는 보행자 충돌사고를 야기하며 극심한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도로 위 노면표시'다. 도로와 보행로를 구분하는 흰색 실선, 주차는 불가하고 5분 이내 정차 가능한 황색 점선, 탄력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한 황색 실선까지 다양한 노면표시가 도입돼 운전자들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황색 복..

  • 檢, 이화영 '몰카 의혹' 반박…"음해성 허위 주장"

    검찰이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법률대리인 김광민 변호사가 제기한 CCTV 몰래 카메라 의혹에 "음해성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김 변호사의 주장은)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적법하게 설치하여 운영하는 영상녹화조사장비에 대해 법적 근거조차 확인하지 않고 음해성 허위 주장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김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수..

  • [아투탐사] 檢총장도 주목…거제 前 여친 사망, '이것' 입증해야

    "성폭력 또는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매우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방문 중 이른바 '거제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장의 '엄벌 예고'에 실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어느 수준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 김모씨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

  • "용변 소리 듣고 싶었다"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 男 검거

    용변 보는 소리가 듣고 싶다는 이유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적목적다중이용시설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강남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 안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소변보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관련 녹음 파일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 檢 '신림 등산로 성폭행·살인' 최윤종 2심서도 사형 구형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4-3부(임종효·박혜선·오영상 부장판사)는 2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간 등 살인)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윤종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최윤종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반성 없이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처벌을 적게 받으려는 노력만..

  • [의료대란] "치료받지 못해 죽을까 불안해"…의대교수, 사직·휴진에 속타는 환자들

    "의사들이 또 진료를 줄인다는 데 겁이나 죽겠습니다. 진료도 계속 미뤄지고, 치료받지 못해 죽을까 자꾸만 불안해집니다." 24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 암병원에서 만난 심홍식씨(69)는 전공의 집단 이탈에 이어 현장을 지켜왔던 교수들마저 주 1회 휴진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심씨는 "치료를 자주 받고 싶어도 의사 수가 부족해서 마음처럼 자주 못 받고 있는데, 휴진까지 하면 난 죽으라는 얘기냐"며 "손자 손녀 생각하면 오..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8년 만에 명예훼손 '무죄 확정'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재판에 넘겨진 지 8년여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김경애·서전교 부장판사)가 지난 12일 박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기한 내 재상고하지 않았다. 앞서 박 교수는 2013년 출간한 자신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이자 '..

  • 강남 한복판서 음주운전 사고 낸 男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충격으로 오토바이가 앞선 택시를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 기사가 경상을 입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 여의도 아파트 경비원,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주차된 차량 1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40분께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나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세대 규모 아파트로 총 주차 대수가 세대당 1대에 불과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평소 경비실에서 차량..

  •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 78.1%…학교시설 등은 취약

    전국 공공시설물 10곳 중 8곳은 내진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민센터 등 공공건축물과 아이들이 오가는 학교시설 등은 내진성능 확보율이 다소 낮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9257곳 중 15만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은 전년(75.1%)..

  •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 장애인의날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4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 대표원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지 대표원장은 지난 2020년 개원 이후 △장애인 교통편의를 위한 의료지원 제공 △장애인 결혼식 가전제품 등 혼수 지원 △장애인 질병 예방을 위..

  • 서울시교육청, 5월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 운영

    5월 '발명의달'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함께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및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 센터에서 발명,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의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은 상상 챌..

  •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최대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41% 증가한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회사 측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매출은 94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35%, 순이익은 1794억원으로 26.5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이 회사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4공장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

  • [의료대란] 의대 교수 잇따라 휴진·사직 예고···중증환자 "피해 확대"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 이탈에 따른 피로 누적과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잇따라 휴진과 사직을 예고했다. 정부는 현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기적 진료 중단은 5월에 다시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다음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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