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 美 아카데미 작품상·각본상 후보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3일(현지시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각본상 후보로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셀린 송 감독을 각각 지명했다.한국계 또는 한국인 감독의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른 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과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

  • 안효섭·이민호→지수,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 돌입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등이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2월 크랭크인 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 홍상수·김민희 '여행자의 필요', 베를린영화제 초청…5년 연속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 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이번 초청으로 홍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영화제에 입성했다. 앞서 홍 감독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경험..

  • 최민식·김고은 '파묘', 2월 22일 개봉
    장재현 감독의 한층 진화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가 2월 22일 개봉한다.배급사 측은 23일 개봉 소식과 함께 캐릭터 포스트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기이한 존재를 맞닥뜨린 네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의 포스터는 최민식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압도하며 그가 목격한 '험한 것'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의 포스터는 무속인..

  • 아이유, '러브 윈즈 올' 스틸 공개…파리함→행복한 모습까지 '반전'
    아이유가 선 공개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의 '극과 극' 무드의 스틸을 공개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자정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아이유는 초라하면서도 파리한 모습이다. 얼굴에는 상처가 있고, 어딘가를 향해 바라보고 잔뜩 겁먹어 놀란 표정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깜짝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또 다른 컷에서 아이유는 앞의..

  • [무비차트] '외계+인' 2부,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 돌파
    '외계+인' 2부가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최동훈 감독) 2부는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10일 개봉 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외계+인' 2부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멀티플렉스 극장 3사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급사 CJENM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외계+인' 2부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류준열..

  • '아가일', 한국서 투어의 첫 시작 "영광스러운 일"
    영화 '아가일'이 한국에서 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호텔에서는 '아가일'의 내한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했다. 매슈 본 감독은 건강상의 문제로 내한하지 못했다.'아가일'은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자신이 쓴 스파이 소설의 내용이 현실로 일어나게 되자 전설의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 나서면서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카빌은 엘리의 소설에..

  • "故 이선균 수사과정 철저한 진상 규명 필요"…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성명서 전달
    故 이선균의 사망과 관련해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경찰청과 국회 등에 성명서를 전달했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의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15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경찰청과 국회, KBS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경찰청에는 '..

  • 최민식 출연 '파묘',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장르 영화로 가장 돋보여"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파묘'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18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다음 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면서 도전적인 성격을 가진 작품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한국 상업영화로는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3),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1),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등..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연출·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이름 알렸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TV미니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받은 이성진 감독은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의 연출과 각본, 제작 모두 맡았다. 이 감독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8년 미국 장수 시트콤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의 각본을 쓰며 방송작가로 데뷔해 TV 시리즈 '아웃소스드' '실리콘 밸리' '데이브' '투카 앤 버티' 등 연출과 각본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다. '투카..

  • '아가일' 매슈 본 감독, 내한 취소 "건강에 문제 생겨 취소"
    할리우드 액션 영화 '아가일' 매슈 본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내한을 취소했다.본 감독은 16일 자필 편지로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겨 외국으로 여행하지 말라는 권고를 들었다"며 "한국에 가지 못하게 돼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이어 "제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한국 팬들을 만나고 항상 영감을 주는 한국을 방문하기를 몹시 고대했다"며 "저 대신 한국을 방문할 '아가일' 배우들이 한국에서 얼마나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될지 너무나 부럽다"고..

  • 한국계 감독·배우 참여 '성난사람들', 에미상 싹쓸이..작품상 등 8관왕
    한국계 감독과 주연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에서 8관왕에 등극했다. '성난 사람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LA 피콕 극장에서 개최된 제75회 에미상 시상식 미니시리즈·TV영화(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을, 역시 한국계 배우 스티브 연(..

  • '성난 사람들' 작품상·남녀주연상 등 美 에미상 8관왕 수상
    한국계 감독과 주연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에미상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포함해 8관왕을 수상했다.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렸다.이날 '성난사람들'은 미니시리즈·TV영화(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스티븐 연과 앨리 윙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

  •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에미상 감독상·작가상 2관왕 "대단한 사람들과 함께 해"
    한국계 미국인 감독 이성진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로 에미상 감독상과 작가상을 수상했다.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렸다.이날 이 감독은 미니시리즈·TV영화(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부문에서 감독상과 작가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이 감독은 "처음 LA에 왔을 때 돈이 없어서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 63센트였다..

  • '서울의 봄', 2023년 극장가 살렸다…12월 한국영화 매출 역대 2위
    지난해 12월 한국 영화는 1347억 원의 매출액과 137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2004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월 한국영화 매출과 관객 수를 기록했다. 흥행의 일등공신은 '서울의 봄'이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발표한 '2023년 1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12월 한 달간 매출액 877억, 관객 수 890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의 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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