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추대냐, 미니경선이냐… 4600명 대의원 손에 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데 이어 민주당 유력 '잠룡'들도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거론됐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지사 등 민주당 유력 정치인, 연방의회 내 의원 단체인 진보 코커스·의회 흑인 코커스(CBC)·신민주..

  • 유럽 "바이든 결단 존중"… 中 "트럼프 대망론 한풀 꺾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데 대해 유럽 등 해외 정상들은 그의 어려운 결단을 존중한다며 격려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대해 초당적이고 변함없이 지지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강력한 결정이 내려졌고 이는 어려운 시기에 대응해..

  • 트럼프 "해리스, 이기기 더 쉽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다면 "바이든보다 이기기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전화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단연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도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

  •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대세론' 불구 변수 없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이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거론됐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지사 등 민주당 유력 정치인, 연방의회 내 의원 단체인 진보 코커스·의회 흑인 코커스(CBC)·신민주연합(NCC)의 지도부 등 다수의 의원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대..

  • 바이든 후보직 사퇴로 미 대선 트럼프-해리스 대결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11월 5일 대선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 대의원을 확보해 전당대회에서 공식 선출되는 절차만을 남겨 놓고..

  • 트럼프 "해리스, 더 쉽다"…공화 하원의장 "바이든, 사임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다면 "바이든 보다 이기기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전화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단연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도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면서 "그는 확실히 (대통령직을) 수..

  • '완주' 의지 바이든 전격 사퇴 배경...'상하원 대부분 이탈'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을 확보하고도 2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서 '패배'한 이후 당 내외에서 불거진 사퇴 압박을 반(反)미국 민주주의라며 완주 의지를 밝힌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나이'였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후보직 전격 사퇴....

  • 최초 여성·흑인·아시아계 미 부통령 해리스, 첫 여성·두번째 흑인 대통령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특출난 파트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후보직 사퇴 성명에서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가 곧이어 올린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선후보직 사퇴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해리스..

  • 바이든 후보 사퇴, 해리스 지지 선언...미 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압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11월 5일 대선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 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재선을 추구하는 게 내 의사였지만, 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 바이든 대통령, 대선후보 전격 사퇴...NYT "바이든, 해리스 지지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에서 전격 사퇴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대선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하는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향후 민주당 지도부 등과 논의 과정을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후보 토론 이후 강해진 당내 사퇴 요구뿐 아니라 지난 17일..

  • 트럼프, 부실 경호 지적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실수라고 생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SS)의 부실 경호에 문제를 제기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일부가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러닝메이트 J.D. 밴스와 함께 출연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겪은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견해를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SS로부터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에 관한 주의를 받지 못했다고 하자 사회자는 "실수가 있었다..

  • MS, 'IT 대란'에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전체 1% 미만"
    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현지시간) 발생한 'IT 대란'과 관련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850만대의 윈도 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MS는 20일 당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모든 윈도 기기의 1% 미만"이라며 "그 비율은 작지만 경제적·사회적으로 광범위한 충격은 주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많은 기업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 트럼프, 피격 후 첫 유세 "민주주의 위해 총알 맞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선 유세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총알을 맞았다"며 본인의 재선이 민주주의를 파괴할 것이라고 한 민주당원들을 비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밴앤델 아레나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수천명의 관중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행사에서 그는 오른쪽 귀에 작은 베이지색 밴드를 붙인 채..

  • IT 대란 항공사들 서비스 재개…전 세계 약 2000편 취소
    전 세계에 혼선을 불러온 'IT 대란'으로 마비됐던 항공사 전산 시스템이 상당 부분 복구돼 서비스를 재개한 가운데 주요 항공사들이 주의를 당부했다.20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 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항공편 1992편이 취소됐고 2만5079편이 지연됐다.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 중 취소는 1432편, 지연은 4281편이다.수천 명이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진 미국에서는 주요 항공사..

  • 미 IT기업 장악 인도계, 백악관 입성 2025년, 2029년 시간 문제?
    14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39)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이 지명됐을 때 인도 주요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부통령 관저에는 인도계 여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어머니가 인도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밴스 부통령 후보의 부인 인도계 우샤 칠루쿠리 밴스 여사 중 한명이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기상대 서클 1번지 부통령 관저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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