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충남 이은 두번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 12년만에 폐지됐다. 서울시의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조희연 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재의결·폐지를 확정했다. 지방자치법 제32조 4항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재의 요구를 받으면 조례안을 재의에 부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이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조례로 확정된다. 이날 출석의원 111명중 76명의 의원들의 찬성으로 학생인권조례는 폐지가 확정됐다..

  • 영등포구, '찾아가는 세무상담' 진행

    서울 영등포구는 7월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과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28일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감면 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의 절세 방법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방법 등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납세 궁금증 해소와 납세 편의 제공을..

  • 강서구, 조직개편 단행…도시개발 사업 속도 낸다

    서울 강서구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조직을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개편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진단TF팀을 신설한 후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균형발전추진단을 신설해 분산된 도시개발 업무를 통합했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균형발전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

  •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 조성…100m 태극기·불꽃 설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미국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같은 '국가상징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세종문화회관 왼쪽에 조성 예정인 국가상징공간에는 100m 높이의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사계정원 일대에 국가상징공간과 세종로공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

  • "이제 폐지 줍지 마세요"…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에 일자리 지원

    서울시가 폐지 수집 어르신이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어르신들이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무작정 폐지수집에 뛰어들어 빈곤이 가속화·장기화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모든 자치구에 폐지수집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기관을 지정한다. 일자리 발굴부터 건강과 성향 등을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연계, 후속 조치까지..

  • "주거비 부담↓"…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

    서울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혜택을 늘린다. 자녀가 없어도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의 신혼부부라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소득구간별 지원 금리와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금리도 상향한다. 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개선해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고 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 양천구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에 '목동그린웨이 조성' 선정

    서울 양천구가 상반기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목동그린웨이 조성 사업'을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이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조직문화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진행해왔다. 올해 구는 총 13건의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구민과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투표와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직원투표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은 국..

  • '따릉이' 시민의 발 넘어 일상으로… 누적 이용 2억건 눈앞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가 2억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민 한 명당 20번가량 이용한 셈으로, 단순 레저용에서 일상 속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 이용 건수는 지난달까지 누적 1억9000만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따릉이 이용 건수는 지난해 12만건으로, 시범운영 시기였던 2010년(413건) 대비 298배 늘었다. 따릉이 운영대수는 2010년 440대..

  • 동작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54명 선정

    서울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과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4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 14명, 복지 30명, 체육 10명 등 3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행정과 복지 분야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구 산하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아동 돌봄, 학습지도 등을 수행한다. 체육분야는 오..

  • 서울곰두리체육센터, 중증 시각장애인과 함께 독도 탐방

    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18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했다. 중증 시각장애인과 진행요원을 포함한 25명의 참가자들은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를 둘러봤다. 20일에는 독도에 접안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합창했다. 탐방에 참여한 권종순씨는 "3박 4일은 저에게 잊지 못할 선물같은 날"이라며 "평생 가보지 못할 줄 알았던 울릉도와 독도를 갈 수..

  • 광진구, 이동노동자 위한 무료 생수 지원사업 실시

    서울 광진구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료 생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택배·배달기사와 같은 이동노동자는 야외활동이 많아 여름철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게 구는 5760병의 생수 물량을 확보해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생수 나눔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광진구노동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아이스박스에서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나눔은 하절기인 8월까지 누구나 이용..

  • 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서리풀 시원이' 설치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서리풀 시원이'를 마을버스 정류소 10곳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리풀 시원이는 버스 정류소 위쪽에 설치된 서큘레이터다. 이용자가 필요시 스위치를 눌러 3분간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전력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전기 절약까지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지는 △교대역5번출구 △언남초 △뉴코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성촌마을입구 △언남고 △서래초등학교 △이수역2번..

  • 오세훈 서울시장, 北드론 위협 대응 '안보포럼'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도화하는 북한의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대(對)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 시장은 24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 안보포럼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드론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 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 메가시티 서울의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 노원구, '가정 내 방치 자전거 무료 수거' 추진

    서울 노원구는 '공공장소 방치 자전거 수거' 사업을 '가정 내 방치된 자전거 무료 수거'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도로·자전거 거치대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청이 수거해왔으나, 사유지의 경우 해당 법이 준용되지 않아 관리주체가 일정 비용을 들여 대형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사업 참여 신청은 노원구민 누구나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거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

  • '따릉이' 누적 이용 2억건 목전…"서울시민 1명 20번탄 셈"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가 2억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민 한 명당 20번가량 이용한 셈으로, 단순 레저용에서 일상 속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 이용 건수는 지난달까지 누적 1억9000만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따릉이 이용건수는 지난해 12만건으로, 시범운영 시기였던 2010년(413건) 대비 298배 늘었다. 따릉이 운영대수는 2010년 4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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