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암사역사공원역 버스 노선 조정안 공개

    서울 강동구가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등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대비해 버스 노선의 신설·조정한다. 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6개 노선의 신설 및 조정(안)을 강동구 누리집에 공개하고 이달 7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개된 노선(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은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된다. 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아리수로를 따라 고덕비즈밸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 "취약 청년 자립과 성장 지원"…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좋아해 영상 관련 일을 하고 싶었지만, 관련 진로가 제 전공도 아니고 나이도 좀 있다고 느껴져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2021년 겨울 저와 비슷한 사람을 모아 '에크'라는 이름의 영상 제작 및 영화 관련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후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활동 첫해에 우수동아리로 선정됐고, 2년간의 동아리 활동이 큰 자산이 돼 팀원 크루 청년 5명 중 4명은 영상업계회사에 취직했다. 청년센터 종합상담과 '일자리동아..

  • 동대문구, '찾아가는 소독 서비스'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악취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방문해 △실내 살균 및 악취제거 △살충 소독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작업 등을 펼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 싱가폴·홍콩 뛰어넘는 '용산국제업무지구'…글로벌 헤드쿼터 1호 유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기업환경과 정주여건을 글로벌스탠다드 수준까지 끌어올려 2030년대초 제1호 글로벌 기업 아시아·태평양 헤드쿼터(본부)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업니즈 파악부터 정주·규제 등 맞춤형 전략을 가동하기 위한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TF'를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미래공간기획관을 TF팀장으로 서울시 내부의 관련 부..

  • "장난감이 가득~"…광진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서울 광진구가 놀이와 교육, 자녀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양육하는 주민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보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영유아와 보호자 동반 입장 하에 이용 가능하며,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구의2동 복합청사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는 면적 112.63㎡ 규모로 구축됐다. 실내외 놀이공간에는 장난감과 도서 300종이 비치됐으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 "알찬 방학 보내세요"…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

    청소년들이 새로운 활동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가 돌아왔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립청소년시설 19곳에서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동행캠프는 다양한 테마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청소년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적성·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과학 △환경생태 △진로탐색 △역사문화 △영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의 특성을..

  • 오세훈표 '안심소득' 출범 2주년…전문가 토론회 개최

    오세훈표 소득보장정책 실험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출범 2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현행 소득보장 제도와의 차별점 및 대안적 소득 보장제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학회와 '미래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로, 오 시장의 1호 공약인 '취약계층 4..

  • 북서울꿈의숲·세종문화회관 등 서울 공공예식장 대관료 '공짜'

    앞으로 북서울꿈의숲, 마곡광장 등 서울시가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공공예식장'을 대관료 없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 최대 100만원 이내의 비품운영비를 지원해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경감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 마이웨딩' 사업을 대폭 확대·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마이웨딩 사업은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내 주요 시설을 활용해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확대개편한 사항의 주요..

  • 오세훈 "시청역 사고는 사회재난…초고령자 면허갱신 논의 시작되길"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희생된 시청 공무원 2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공무원 윤모씨(31)의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을 찾았다.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앞날이 창창한 젊은 직원이 불의의 사고로 떠나게 돼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번 사고 원인이 어떻게 밝혀질지 아직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사고를..

  • [구청장은 지금] 성동 정원오, 어르신 스마트 생활밀착 선도

    "스마트돌봄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직접 와서 체험해 봄으로써 '신청주의'를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일 오후 구청 내 진행하는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 박람회'에 참여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평소 스마트 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신경쓰는 모습이 역력했다.정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인공지능(AI)..

  • 서울 동북권 新경제중심지 '서울아레나' 본궤도

    서울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을 갖춘 만큼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2일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도봉구 창동 1-23)에서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재섭 국회의..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첫 일정으로 전직원 420여명과 소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의장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 명의 의회사무처 직원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장은 서소문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상임위 전문위원실을 찾아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며 "여러분은 소신껏 검토보고서를 써서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 특성상 지하에 사무공간이 있는 기계실..

  • 금천 공군부대, 직주근접 첨단 기술 산업거점지로 재탄생

    서울 금천구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가 첨단 기술 산업거점지로 재탄생한다.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도심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 도심 한복판에 위치했다. 독산동 일대는 지역생활권을 오랜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으며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쳐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

  • 위험할 땐 '헬프미'…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5만대 보급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 지키미가 다음 달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추경을 통해 12억원을 확보해 총 5만명을 대상으로 '헬프미'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 중인 안심이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5초 후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을..

  • '초고령 사회 눈앞'…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총력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1년여 앞두고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종합 대비책으로 무장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신(新) 노년층이라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대거 노년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최대한 연계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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