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초구, 취약계층 공간개선 지원사업 위한 업무협약

    서울 서초구가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간개선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은 비롯해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회장, 김유미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대 사업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장소를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학업에..

  • 서울교통공사 성수역 출입구 신설 검토에…성동구 "환영"

    최근 출퇴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추가 신설 등 검토에 나서자 성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동구 측은 16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성수역 같은 역세권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수반되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신설 등 방안 마련 의사를 밝힌 것에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성수동은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성수역 일대..

  • "시원한 물 먹고 가세요"… 강북구, '오아시스 냉장고' 운영

    서울 강북구가 시원한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벌리교(번3동) △신창교(번2동) △번창교(번1동) △쌍문 414앞교(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송중동) 등 5곳이다. 생수는 하루 6회로, 각 냉장고마다 하루 3000개의 생수(500ml)를 공급한다. 생수는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채워진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처럼 구민들..

  • 용산 공교육 환경 만족도 서울 자치구 '1위'

    서울 용산구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2년만에 1위로 올라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으로 집계됐지만 용산구는 7.17점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으로 서울시 평균 6.43점보다 높다. 구 관계자는 "지..

  • 양천구, 전국 최초 'RSV 예방접종비' 지원

    서울 양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RSV는 겨울철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 치명적이다.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고 유행 기간(10~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

  • 한국외대-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활동 함께 하기로

    한국외국어대의 학생과 교수 등 구성원들은 앞으로 국제봉사·통역·헌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5일 한국외대(총장 박정운)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외대는 △인도주의 겸비 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

  • 중랑구 면목동 노후 주택가, 1919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191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랑구는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주택 4·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심의가 통과되면서 956세대 주택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심의 통과된 1·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총 1919세대 대단지로 거듭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면목동 86-3 일..

  •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9월 서울에 온다

    오는 9월 서울시내 양육가정의 가사와 돌봄을 돕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이 입국한다. 이에 따라 양육가정에서는 1일 4·6·8시간 등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저렴한 금액으로 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7월 17일~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돌봄비용 때문에 원치 않게 경력이 단절되거나 출산 자체를 포기하는 양육자를 위한 대책 중 하나다...

  • "지하철역 이름 팔아요"…강남·성수 등 10개역 공개 입찰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강남·성수·삼각지역 등 10개역에 대한 역명병기 입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역명병기는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이다. 지하철역이나 출입구, 승강장,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에 표기되고, 내릴 때 안내방송에도 나와 홍보 효과가 크다. 공사는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5월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 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우선 적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 영동대로 지하개발 2공구 사업에 현대건설 단독입찰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 입찰에 현대건설이 단독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입찰 참여로 그동안 6차례 유찰로 지연이 우려됐던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전 구간 개통이 2028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더 이상 유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사의 눈높이에 맞춰 입찰공고를 했다. 공사비를 기존 2928억원에서 672억원 증액한 3600억원으로 조정하..

  • 사람 중심 첨단기술 한눈에… 10월 코엑스서 '한국판 CES'

    전 세계 도시에서 도입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사람 중심의 가치와 융합한 국제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오는 10월 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도 박람회장에 와서 '미래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

  • "시원한 물로 갈증·더위 날리자"…도봉구, '봉달샘 냉장고' 운영

    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내 야외무더위쉼터 7곳에서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봉달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꾜 하부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하부 △초안산근린공원 입구(창원초교 오거리) △발바닥공원(꽃피는 숲속마을 앞) 등이다. 하루 여섯 번 얼음물을 비치하며, 1인당 1병씩 제공한다. 냉장고 위생관리는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

  • "농구 기술부터 법률 지식까지 한 번에"…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 진행

    서울 종로구는 기업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기업과 손잡고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께 뒷받침하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는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 추가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지역 내 총 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지도사가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학교당 2~3명을..

  • '서울 청년 예비인턴' 내달 첫 출근…37개 기업서 일 경험

    대학생들이 졸업 전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울 청년 예비 인턴 프로젝트' 1기 참가자 65명이 다음 달 첫 출근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졸업한 미취업 청년 위주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달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가 첫해로, 경쟁률 12.8대 1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기 참여자 65명은 다음 달부터 최대 4개월간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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