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강대교 교량 호텔 '스카이 스위트' 본격 운영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교량 위 숙박공간 '스카이 스위트(Sky Suite)'가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6일 무료 숙박 이벤트에 당첨된 첫 번째 투숙객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 스위트는 기존 한강 위 전망카페로 사용됐던 직녀카페를 글로벌 온라인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리모델링 해 한강 주·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숙박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약 144.1..

  • 영등포구, 지역 제조업체 작업장 환경 개선 나서…최대 500만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제조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한 5대 도시제조업(의류 봉제·기계 금속·인쇄·보석·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3~5월 참여 업체를 모집해 현장 조사와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역 내 제조업체 161곳을 최종..

  • 공사장 소음 감소 효과에 송파구, 흡음형 방음패드 확대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장의 소음을 줄이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주원료로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 시스템 비계에 직접 설치하면 된다. 소음원을 밀폐하는 방식으로 최대 15데시벨을 낮춘다. 구에 따르면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소음저감..

  • 서울시, 8호선 연장선 개통 대비 혼잡관리 비상대책 마련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혼잡 관리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별내선 개통 시 거주 인구가 많은 경기 남양주·구리 쪽 승객 탑승으로 기존 운영구간(암사~모란)의 혼잡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우선 별내선 개통 때부터 예비열차 2대를 투입해 평일 출근시간대 암사역 출발열차(암사~모란 구간 운행)를 2회 운행한다. 평일 기준 운행 횟수도 현재 하루 292회에서 324회까지 최대 32..

  • 양천 목2동 노후주거지 신통기획 확정…최고 22층·580세대

    서울 양천구의 노후 주거지인 목2동 232 일대에 최고 22층 약 580세대 규모에 이르는 보행 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목2동 23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이 지역은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로, 2022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목2동은 공항대로와 도시철도 9호선(염창·등촌역)이 가까..

  • 아이맘 강동 장난감도서관 여름방학 기간 '야간' 운영

    서울 강동구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장난감도서관을 확대·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장인 부모들이 평일 퇴근시간 이후 여유롭게 장난감을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강동 장남감도서관(천호점·길동점·고덕점·암사점·상일2동점)은 7월 22일~8월 22일 한 달간 운영시간을 오후 8시로 늘렸다. 운영 시간 확대뿐 만 아니라 테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천호점에서는 영유아 친구들이 실감나는 동화구연을 듣고..

  • "스위스·독일 문화 교류"…서울시, 글로벌 환경탐방 추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해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문화교류사업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제는 '에코로드: 서울시 청소년 글로벌 환경탐방'이다. 선발된 청소년 50명은 오는 9월 5~13일 7박 9일간 스위스와 독일을 방문해 기후환경 관련 정책과 사회적 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이초 1주기 "학교 현장 이야기 귀담아들을 것"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은 18일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재차 위로를 드린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최 의장은 이날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의 글'을 내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교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교사의 교육활동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를..

  • 배그 국가별 대항전 9월 서울서 열린다…'GES 2024' 첫 개최

    서울시는 '아시아 최고의 게임·e스포츠 페어'를 목표로 한 '게임·e스포츠서울 2024(GES 2024)'를 오는 9월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GES 2024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9월 6~8일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시는 GES 2024의 메인 행사로 크래프톤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 'PNC 2024'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PNC 2024는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배틀그라운드'의 국가별 대항전이다. 올해는 16개국 프로..

  • 이틀 연속 '집중호우'에…서울시·자치구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해 기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호우경보 발효에 17일 오전 8시께부터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 382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기상레이더로 강우량을 보고 25개구에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또 폐쇄회로(CC)TV로 배수막힘 등을 확인해 집중호우에 대비..

  • 中 직구 여성 속옷서 '방광암 유발 물질'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여성용 속옷과 화장품에서 방광암과 아토피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속옷 등 의류 59건, 화장품 89건, 식품용기 140건, 위생용품 42건 등 총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

  • 아파트 급매물 내놓자 "양심 없어요?"…'집값 담합' 주도 첫 적발

    서울 서초구 아파트 집주인만 모인 단체 채팅방(단톡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이 적발됐다. 서울에서 단톡방을 이용한 집값 담합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단톡방에서 집값 담합을 주도한 혐의(공인중개사법 위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소유자만 단톡방에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을 모니터링하며 매매 가격을..

  • 금천 독산보건지소 개소…개인별 통합건강 서비스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보건지소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구는 독산3동에 위치한 독산보건분소를 '독산보건지소'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진료 목적인 보건분소에서 건강관리 전담 기관인 보건지소로 전환되면서 주민 개인별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독산보건지소에는 의사(지소장) 1명,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 운동사 2명,..

  • 청년 비율 1위 관악, 디벨롭 페스타 개최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가 정책 수립을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종안을 확정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

  • 보령에 '골드시티' 3000가구… 은퇴 서울시민 이주 돕는다

    서울시가 은퇴한 시민에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충남 보령시의 주택을 3000세대 가량 제공하는 '골드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으로 강원 삼척에 이은 두 번째다. 또 관광·정원·디자인 등 지역 교류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 골드시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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