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구례, 은퇴자·청년층 등 지역 정착기반 마련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551억원 규모

    전남 구례군이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기반을 마련한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에 복합된 주거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지자체 입장에서 유치 1순위 공모사업으로 꼽히며,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0개 지..

  • 노은식 김해상의회장, 회원사 모집 속도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 회장 취임 이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사 모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김해상의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 회장은 해당 지역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듣고 회원사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노 회장은 지난 10일은 김해시 어방동 소재 두남화학(대표 김덕열)을 찾았다. 1988년 창립한 두남화학은 활발한 연구 개발과 풍부한 경험으로 마스타배치, 드라이 칼라, 컴파운드 업계..

  • 창원시, 주력산업 고용창출 행정력 집중…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빈일자리 지원

    경남 창원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실시간 일자리 플랫폼 신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김현수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업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빈일자리를 지원해 민간부문 고용 창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 '함께 배우고 우정 나누는' 경남·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

    경남과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우정을 나눈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 학생 등 교류단 15명이 지난 6일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을 방문해 12일까지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은 창원도서관에서 붓글씨 쓰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남 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4개 중·고..

  • 한울본부,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봄나들이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어버이날인 8일 북면·죽변면·울진읍 사무소에서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 총 300세대를 대상으로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한울본부 에너지팜에서 900만원 상당의 돌미역을 울진군 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했다. 오는 14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 "영양 막걸리 은하수와 산나물을 함께 즐기세요"

    경북 영양군이 음식디미방의 가양주 만드는 법을 재해석해 탄생한 영양 막걸리(은하수)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맞아 9일에서 12일까지 축제 기간 중 영양 양조장에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은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 양조장의 새 단장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막걸리(은하수)가 지역..

  • '전통문화 잇는' 안동시, 금소마을 여행상품 운영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은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의 임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비단을 펼친 듯한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 양지바른 땅이라는 의미의 '금양(錦陽)'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경북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를 현재까지 계승·보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안동시는 '금소마을'이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 여행상..

  • 경남도, 올해 비제조산업 기업지원 '순항'

    경남도, 올해 비제조산업 기업지원 '순항' 문화?예술?여가 관련 서비스업으로 확대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올해 경남도의 비제조산업 기업지원이 순항하고 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제조업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문화·예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종으로 확대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과 여성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도는 주력분야인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동반성장..

  • 제주, APEC 정상회의 후보도시 선정…최종 선정위한 제주 강점과 개최 당위성 부각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보도시로 제주도가 후보도시로 의결선정됨에 따라 최종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향후 현지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 등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붇는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9일 760쪽에 이르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제주도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 올해 경남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5.56%

    올해 경남의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이 85.56%를 보였다. 초졸은 86.41%, 중졸 83.20%, 고졸 86.13%였다. 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총 1205명이었으며 1031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38%보다 4.18% 상승한 수치다. 초졸의 경우 103명이 응시해 89명, 중졸은 244명이 응시해 203명, 고졸은 858명이 응시해 739명이 합격했다. 이 중..

  • 경남도,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도서지역 대응 박차

    경남도가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지킴이 100명을 배치한다.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채용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해안 청소를 실시한다. 올해는 도내 31개 도서에 100명을 배치한다. 도는 수거한 쓰레기는 도내 지자체 운..

  • 울진군, 50~59세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경북 울진군이 오는 20일부터 1년 이상 거주한 만 50~59세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존의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50세 이상 울진군민으로 확대해 군민들에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백신 물량을 증가해 실시하게 됐다. 군에서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전북 군산시가 오는 5월 13일부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11억 5600만원으로, 2023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 수준의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공고일인 2024년 5월 7일 이전 휴 · 폐업 △타 시 · 도..

  • 장성 필암서원서 '세계유산 한국 서원 등재 5주년 기념 학술포럼·기념행사' 열려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세계유산 한국의서원 통합관리센터 주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행사'가 학술포럼과 기념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학술포럼은 10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개최된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9개 서원 대표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11일 오전 11시에는 필암서원 경내에서 세계유산 등재 5..

  • 한울본부, 금강송공방 수년째 재능기부 호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자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8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전날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3월 방문 실측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의 작업을 통해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한 원목 가구를 전달했다. 지난 12월에도 북면 취약계층을 위한 원목 가구 제작과 나눔 활동을 시행했으며 수년째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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