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성료…"기술협력의 장"
    현대차·기아가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협력사와의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 협업과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이다.'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

  • '한강 열풍' 비수기도 이겼다…CJ대한통운 도서택배 30%↑
    '한강 열풍'으로 도서 뿐 아니라 물류업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후 그의 소설과 시집 뿐 아니라 도서유통 물량까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CJ대한통운은 올해 10월 한달 간 배송한 도서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도서물류가 타 카테고리 대비 '합배송'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CJ대한통운을 통해 유통된 도서 권수 증가율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3분기 印 스마트폰 시장 선두 지켰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 2년째 이어오고 있는 1위다.애플은 21.6%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비보, 오포, 샤오미는 각각 15.5%, 10.8%, 8.7%로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3% 가량의 매출 점유율을..

  • [시승기] 애플처럼 디자인이 주도한 혁신적 전기차 '폴스타 4'
    폴스타는 테슬라·BYD·현대차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 면에서 특화되어 있다. 얼마 전 사임한 디자이너 출신의 토마스 잉엔라트가 7년 동안 '디자인 경영'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외관이 기능과 디자인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은 결과물이라면 이번 폴스타 4는 디자인에 맞춰 공학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런 면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혁명을 이끈 스티브 잡스의 애플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지난달 22일..

  •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600원대
    휘발유, 경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리터)당 7.1원 상승한 1600.2원을 기록했다.10월 첫째주 1500원대로 떨어진 이후 4주 만에 1600원대를 진입했다.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4원 오른 167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0.8원 오른 1566.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 "중국 전기차 생태계 발전 놀라워… 적극적 대응해야"
    전동화가 피할수 없는 흐름이 되면서 중국은 이제 전기차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이제 중국의 전동화 수준을 인정해야할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파격적인 원가 경쟁력,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급성장해 이제는 따라잡아야 하는 시장이라는 의미에서다. 운송 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스마트 기기, 가전 수준으로도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1일 한국경영..

  • 현대차, 10월 37만1421대 판매…전년比 1.6% 감소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2.1% 감소한 30만6509대였다.현대차는 국내에서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7294대, 투싼 6365대, 코나 2329대, 캐스퍼 3620대 등 총 2만2812대 판매됐다..

  • 반도체 설계 Arm "삼성 2나노로 AI 칩렛 플랫폼 개발"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해 ARM 기반 중앙처리장치(CPU)를 제조해 칩렛 플랫폼을 개발한다. 제임스 맥니븐 ARM 부사장은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rm 테크 심포지아 2024'에서 "글로벌 협업으로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제조를 한 데 묶은 'Arm 토탈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삼성 파운드리, 리벨리온, AD테크..

  • OCI그룹, 신사업에 힘준다…인사·조직 개편 단행
    OCI홀딩스가 신사업 추진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OCI 사장단이 지주사에서도 경영에 참여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젊은 인재들로 채워진 성장전략실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1일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미국 등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이에 맞는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인사의 대상은 승진 11명, 전보 7명 등 총 18명이다.해외 주요 거점인 말레이시아의..

  • 기아, 10월 26만4854대 판매…전년比 2.8%↑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6만4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896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08대, 쏘렌토가 2만310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국내에서 7.1% 증가한 4만602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62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K8 4977대, 레이 3278대, K5 3030대 등 총 1만 2876대가 판매됐다.R..

  • [공공기관포럼] 변화하는 공공기관…"기관 맞춤형 경영평가 시급"(종합)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 맞춰 공공기관도 데이터 기반 인프라 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공공기관이 변화를 택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도 기관 맞춤형 제도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공공기관포럼] "경평, 기관 맞춤형 필요"···"정책 따른 부채는 다르게 처리"
    전문가들은 천차만별인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영평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장 임기는 성과를 낸 경우 연임이 가능하도록 해 장기적 전략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완희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전 준정부기관 평가단장)는 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포럼에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경영평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교수는 "공공기관 경..

  • KTR, BaaS 시험 실증 센터 구축 첫삽
    국내 최초 경상북도 구미에 들어서는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재사용 및 재제조 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일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배터리구독서비스)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KTR은 지난해 8월..

  • 고려아연 "유증, 자사주 매수 이후 검토…시장 교란 우려해 결정"
    고려아연이 앞서 예고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공개매수 이후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공개매수 기간에 실사를 시작했다면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힌 것이다. 특히 공개매수 종료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급감해 불가피하게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일 고려아연은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해 논의 시점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십년대계 '결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10년 대계가 한온시스템을 품으면서 결실을 맺었다. 조 회장의 역대급 빅딜이 성사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 은 미래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 지난 5월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한앤코가 한온시스템 인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지 180여 일 만이다.이번 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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