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소상공인 날 맞아 'ST1' 활용 경험 공유 캠페인 연다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ST1을 활용 중인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모집해 성공적인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ST1을 사용하며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고객의 사연을 접수받는다. 현대차는 사연 중 우수 활용 사례로 선정된..

  • 현대차·기아, 美서 또 신기록 썼다…"'최다 판매' HEV가 실적 견인"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역대 10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월간 최대 신기록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각각 7만8705대, 6만890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8.3%, 16.5% 증가한 수치다. 제네시스는 20.6% 상승한 6903대가 판매됐다.이로..

  • HD현대인프라코어, 美아모지·SK이노와 청정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개발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청정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시스템을 개발한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비교해 더 높은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적어 이송 및 저장에 유리하다. 액화 암모니아가 청정 수소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면서 HD현대인프라코어는 다양한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4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미국 아모지,..

  • SK, 국내 최대 AI 심포지움 개최…최태원 "국내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혁신"
    SK그룹이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AI(인공지능) 심포지움의 막이 올랐다. 행사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가 보유한 AI 역량에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도 SK그룹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화답했다.4일 SK그룹은 이날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함께하는 AI, 내일의 AI(AI t..

  •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층 16단 HBM3E 48GB, 내년 초 고객사 샘플 공급"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용량인 48GB(기가바이트)가 구현된 16단 HBM3E 개발을 최초로 공식화했다. 이는 기존 12단을 넘어선 HBM3E의 최고층 제품이다.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HBM4부터 16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비해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48GB 16단 HBM3E를 개발 중"이라..

  • SKT "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아시아태평양 허브로 도약"
    SK텔레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내 주요 지역에 SK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이 결집된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형태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공하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다음달 판교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오픈한다. SKT는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SK..

  • 최태원 "엔비디아 HBM4 공급시기 당겨달라 요청에…최대한 해보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의 출시 일정을 6개월 앞당겨달라고 요구하자, 최대한 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최 회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키노트로 나서 젠슨 황 CEO와의 일화를 소개했다.최 회장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SK하이닉스에 HBM4 개발 속도를 높여주길 요청했다. 최 회장은 "젠슨 황은 뼛속까지 엔지..

  • 최태원 SK 회장 "사티아 MS CEO로부터 저탄소 사업 영감받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로부터 저탄소 사업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4일 최 회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AI 생태계'라는 주제로 키노트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주제와 부합하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최 회장은 사티아 마이크로소프트 CEO로부터 그룹 전..

  • [컨콜] SK이노베이션 "미 대선 결과 상관없이 현지 투자 지속"
    SK이노베이션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배터리 사업은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미국 현지 투자를 확대해 대중국 견제 기조에 편승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확대가 배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당사는 현대차의 파트너사로서, 현대차의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확대 전략에 관련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또 "EREV에 대한 관..

  • 엡손 대용량 잉크탱크 잉크젯 프린터,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
    세이코 엡손이 대용량 잉크탱크 잉크젯 프린터를 누적 1억 대 이상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엡손은 지난 2010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대용량 잉크탱크 프린터를 출시했다. 현재는 약 17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엡손의 대용량 잉크탱크 프린터는 신흥 경제국들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가정용·사무용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대용량 잉크탱크 프린터는 약 45%의 출하량을 차지하고 있다. 엡손은 이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 [컨콜] SK이노베이션 "정유부문 북미 등 공급망 다변화 박차"
    SK이노베이션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정유부문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다변화해갈 것"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정제설비 순증설 규모에 대해서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글로벌 정제 설비 신증설 규모는 연 평균 25만BD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증가하겠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특히 "환경규제 강화 및 설비 노후..

  • [컨콜] SK이노베이션 "SK E&S, 호주 가스전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SK이노베이션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라고 말했다.SK E&S관계자는 "전력·LNG 사업의 경우 8월 폭염 등으로 역대 최대 수요를 기록했다. 도시가스 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연료전지 등 신규 수익원 발견으로 견조한 수익 예측된다."또 " 겨울 안정적인 발전소 가동을 위해 LNG 제고 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2025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가스 재공급 여부 등에 따라 LNG 현물 가격..

  • [컨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4분기 판매량 소폭 증가 기대"
    SK이노베이션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배터리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한 1조 4308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은 고단가 재고 소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내 생산 판매되는 배터리에 주어지는 AMPC 보조금은 전분기대비 줄어든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에는 고객사..

  • 카카오, KISA와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 진행
    카카오가 지난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이용자 간담회 '채팅데이'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했다.카카오는 이번 행사에 KISA의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그룹' 소속 학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 그룹은 2021년부터 KISA가 진행하는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올해 5개 대학과 함께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기초교육, 연구소 중심의 과제 연구, 국제포럼 참석 및 기업 견학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을..

  •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첫 분기 흑자"…원가절감 효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합병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향후 재무안정성과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SK이노베이션은 4일 개최한 2024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7조 6570억원, 영업손실 4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조 1422억원, 영업이익은 3775억원 감소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에서의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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