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위 예측 불가 화학사고… 실제 상황 구현 시설서 대응 훈련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원내 운송 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완공하고, 4일부터 소방·군 경찰 등 담당자 대상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옮기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도로 위 탱크..

  • 해수부, 국가항만·어항건설 점검 대상 확대…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해양수산부(해수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을 총공사비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로 확대해 내실있는 안전 점검을 예고했다.해수부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75개 현장부터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42개 현장까지 총 117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난 2월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50억원 미만..

  • 직장인 상여금 극과 극…0.1% 직장인, 중간 보다 158배 더 받아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 중 상위 0.1%의 평균 보너스가 중간보다 158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상여금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여금을 신고한 근로자는 979만 9285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상여금은 평균 6억 8526만원으로, 이는 중위값(434만원)의 157.9배에 달하는 수치다. 중위값은 상여금 수령액이 많은..

  • 신한라이프-유한킴벌리, 탄소배출 저감 위해 맞손
    신한라이프는 ESG경영 일환으로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바이사이클(BI:CYCLE)'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소비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
  •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20개월만에 3%대 나타내…3개월 연속 하락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내리면서 2022년 5월 이후 20개월만에 다시 3%대로 떨어졌다.하지만 은행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는 두 달 연속 벌어졌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8%로 작년 12월(4.82%)보다 0.14%포인트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담대(-0.17%포인..

  • 광고대행사 에이토즈,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으로 이전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에이토즈는 사세 확장에 따라 사무실을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으로 이전했다. 이로써 더 나은 환경에서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현대 가산 퍼블릭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광역도로망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

  • 美 법무부 부차관보 방한 "경쟁당국 간 긴밀한 공조 중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조홍선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 마니쉬 쿠마르 부차관보를 만나 올해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조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정위가 민생을 위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실천하고자 하는 4가지 핵심 과제 △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 구축 △소비자 권익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대기..
  • 농협, 사외이사 송인택 변호사·감사위원 이달호 조합장 선임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ESG경영 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송인택 사외이사와 이달호 감사위원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송 사외이사와 이 감사의원의..

  • "움츠렸던 M&A 시장, 올해 점진적 회복 전망"
    지난 2년간 침체됐던 인수합병(M&A)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며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계속된 시장 침체로 매각 자산이 누적되면서 M&A 기회가 더 많이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일PwC는 28일 이같은 분석을 담은 '2024년 글로벌 M&A 트렌드: 산업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M&A 시장의 회복을 예..

  • 해수부, 안개 잦은 봄철 해양사고 대비한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봄철 잦은 안개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박 충돌사고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먼저는 해양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박 충돌 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해상 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항 교육, 안전 점검을 불시 추진한다. 실시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제공해 안전한 항해를 유도하고, 사고 다발 해역을 통항..

  • 삼정KPMG-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전문성 강화' 위해 맞손
    삼정KPMG와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의 V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평가 자문 △기업 M&A(인수합병)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삼성생명의 패밀리오피스센터는 2012년 론칭해 가업승계, 상속, 증여, 부동산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 선임
    삼정KPMG가 28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새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사진)를 임명했다. 변 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KPMG에 입사했다.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 이형일 통계청장, 유엔통계위원회 부의장 만장일치 선출
    통계청은 이형일 통계청장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통계위원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이형일 통계청장은 유엔통계위원회(위원회) 개회식 중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의장단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최장 2년의 임기 동안 의장단의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그간 한국 통계청이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 활용 등 국제 통계의제를 선도하고, 공적개발원조(ODA) 확..

  • 5년차 귀농·귀촌가구 연소득 3579만원·4276만원
    귀농·귀촌가구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식품부의 실태조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 귀농과 귀촌이 각각 75.6%, 44.8%로 조사됐다.또한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 없는 농촌으로 이..

  • 하청업체 기술자료 탈취 '성우하이텍'…공정위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하청업체의 기술자료를 탈취한 성우하이텍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지난 2019년 6월~2022년 2월 4개 중소 하도급 업체에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작을 위탁했다. 부품 개발 과정에 기술자료를 양측이 상호 교환했지만, 성우하이텍은 수급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비밀유지의무를 부담케 했다. 공정위는 성우하이텍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보호 요청할 권리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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