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봄철 성어기 맞아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해양수산부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제주 해역을 중심으로 4월 한달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2일부터 4일까지는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 전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해 해양경찰청·해군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단속 기간 중 영해내 조업금지 위반 등으로 나포한 불법어업 중국어선 5척에 대해 담보금을 부과했으며, 특히 중국어선 불법 안..

  • 2030년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생산량의 30% 수준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일 수급 안정 대책 일환으로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 확대, 재해 예방시설 보급률 확충 등 대책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기후 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 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우선 농식품부는 소비 비중이 가장 큰 사과를..

  • 신용보증기금,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 채용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유진종합건설, 8억원 자진 배상… 하도급법 첫 사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해 총 8억 1500만원을 자진 배상하도록 했다.공정위는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공정위가 조사 중인 사항이라도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말한다.유진종합건설은 과거 아파트 조경 공사를 맡긴 하도급업체에 서면 미발급 및 대금 미지급 행위, 건설폐기물 처리 비..

  • KOTRA, 강소·중견기업 301개사 선정…최대 2억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4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강소·중견기업 총 301개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견글로벌 사업은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액 포함)의 범위에서 △1:1 수출 전문 컨설팅 △전시회 △인증 취득 △홍보·광고 등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14개 분야 800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기업은 2020~23년 연평균 34%의 수출액 성장을 기록했다고 KOT..

  • 삼일회계법인, 이우종·박성환 교수 삼일저명교수로 위촉
    삼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하는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에 이우종 서울대 교수(연구 부문)와 박성환 한밭대 교수(봉사 부문)가 선정됐다.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은 1일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열렸다.연구 부문에 선정된 이우종 교수는 회계학 연구 실적이 뛰어나고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회계정보의 역할과 자원 분배의 효율성을 연구..

  • 7900개 대리점 울린 13개 VAN사, 공정위에 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나이스정보통신, 금융결제원 등을 비롯한 국내 13개 VAN사가 대리점에 다른 사업자와 계약 체결을 금지하거나, 과중한 위약금을 부담시키는 등 7개 유형에 대한 불공정 약관을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신용카드 VAN(부가통신망) 업무는 신용카드사와 카드가맹점 간에 통신망을 구축해 결제 및 정산 과정에 신용카드 조회, 거래 승인 등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총 27개의 VAN사가 영업 중이며, 이번 점검 대상..

  • 류광준 본부장 "선도형 R&D 1조 목표, 예산 신속 지원 특례 병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R&D 예산 가운데 선도형 R&D에 1조원 투자를 목표로 내세우며 집중 육성에 나선다. 특히 이에 대한 예산을 재정당국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특례를 병행하는 것 또한 함께 추진한다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미디어데이'에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R&D 투자 방향 및 기준(안) 등 혁신본부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관..

  • 케이뱅크, 작년 순익 128억원 기록…충당금 영향에 85% 줄어
    케이뱅크가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836억원)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을 꾸준히 이어갔다. 가입자는 95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33만명 늘었다. 수신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은 13조8400억원으로, 같은기간 수신잔액은 4조4600억원(30.6%), 여신잔액은 3조600억원(28.4%) 증가했다...
  • [인사]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장 김동호△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

  •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강남구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져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국원자력산업..
  • [정책제언] K정책플랫폼 '근친혼 범위, 이렇게 생각한다'
    #교수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싱크탱크 'K정책플랫폼'은 다양한 분야 소속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의 시각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K퍼스펙티브'를 기획했다. K정책플랫폼 이사장은 전광우 전(前) 금융위원장, 공동원장은 정태용(연세대)·박진(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고 있다. 거버넌스·경제·ESG 등 12개 위원회에 120명 연구위원이 포진해 있다. 위원회별 연구위원들은 제시된 주제별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K퍼스..

  • NH농협금융, ESG사업 강화 위한 첫 'ESG추진협의회' 개최
    농협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했다.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

  • 수익률 부풀려 가맹점 모집한 여우애김밥… 과징금 2.5억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밥·분식 전문점인 '여우愛(애)' 가맹본부 퍼스트에이엔티가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5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퍼스트에이엔티는 지난 2019년 가맹희망자와 여우애 A 가맹점 개설과 관련한 상담을 하면서 창업안내서에 '직영점/가맹점에서 검증된 원가율 30%', '매장에서 검증된 순수익 34%', '..

  •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성균관대 교수, KT&G 사외이사 선임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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