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 미래포럼] 김세원 실장 "항만, 친환경 장비 전환으로 탄소중립 대응"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줄이고 수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항만의 대응 전략으로 친환경 장비 전환과 자체 발전 에너지 구비 등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석유와 수소, 연료와 원료, 공존의 길'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 전략 포럼'에서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 먼저 세계 주요 항만의 탄소 중립 변화 동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항만이 나아가야..

  • 정부, 金값 된 김 가격 잡기 위해 수입관세 낮춘다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새 80%나 오르고 대형마트의 김 판매 가격도 최대 30% 상승하면서 정부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9일 해양수산부는 국내 김 재고 부족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는 할당관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24일 열린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조치다. 할당관세는 일정 물량에 한정해 관세를 인..

  • 산지 직거래로 물류비 줄고 수익 '쑥'… 농산물 유통 새바람
    "중간 거래처 없이 바로 직거래할 수 있어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거품이 사라질 것이다."(나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직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장보고식자재마트 관계자)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거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기존 도매시장과 달리 일정 자격 요건 충족 시 누구나 판매자, 구매자로 참여..

  • 국세청장,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중국계 기업과 간담회 최초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CCCK)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국세청은 한·중 FTA가 발효된..

  • (주)고반홀딩스, 대한창업상권연구원와 직무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주)고반홀딩스는 대한창업상권연구원과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및가맹점 관리 직원의 직무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슈퍼바이저의 점포 경영 및 디지털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가맹점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SV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자료개발, 교육 방법론에 관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있는데도 잘 모르는 '중처법'…"50인 미만 기업도 해당 경우 있어"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49명 기업과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된 가운데 준비 완료 안 됐다는 중소기업 94%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근로자 50인 미만인 기업의 경우, 이행 사항 등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도 있지만, 예외 사항 등이 있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눈에 보는 중처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 실무 안내서'를 발간, 사업..

  • 금융위·금감원, 신뢰회복·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 개최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험개혁회의' 운영방안과 최근 보험업권의 이슈사항, 미래 대비 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보험개혁회의는 보험산업이 더 이상 정체돼선 안 된다는 절박한 공감대 속에서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험산업이 민원 다발 금융업이라는 오명을 벗..

  • 배추·무 등 채소 가격 6월 이후 안정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무·대파 등 채소류 가격이 다음달 이후 노지 물량의 본격 출하로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당근의 경우 저장량 급감과 작황부진이 겹쳐 회복세가 더딜 전망이다.이날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엽근채소와 양념채소 생육 및 수급동향'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 정책관은 "겨울철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품목들이 4월 중순 정점을 찍었다..

  • 해수부, 선박 사업대상자 모집…최대 50% 무상융자 지원
    해양수산부가 어선원의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며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에 나섰다.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러한 지원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

  • "직불제 5조·청년농 3만명 육성 최우선 추진할 것"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윤석열 정부의 농업 분야 대표 국정과제 직불제 5조원 달성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직불제 확대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청년농업인 정착 및 은퇴농 지원 등 농업인 세대 전환 지원 강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도 이 때이다. 윤 정책관의 또 다른 관심사는 농촌의 안정적 인력 공급이다. 대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외국인 근로자의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등이..

  • 규제풀고 법 개정… 농식품부, 농가소득·경영안정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정책관실은 한국형 농가소득과 경영안전망 구축의 '컨트롤 타워'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6일 "농업의 기본 요소 자본, 농지, 인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농가 소득과 경영안전망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업정책관실은 농업경영정책과(과장 홍인기), 농지과(과장 이정석), 공익직불정책과(과장 박나영), 농업금융정책과(과장 김동현), 재해보험정책과(과장 정재원), 청년농육..

  • 국내 최초 개발 ‘해마(海馬)주’, 막힌 수출 길 국세청이 뚫어
    국내 최초 ‘해마주’를 개발하고도 해외시장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제품 출시를 포기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를 지난 3월 국세청이 현장 방문, 고충 민원을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해 수출 길이 열렸다.여주지역에 위치한 ㈜술아원은 수출할 목적으로 여주지역 농산물인 쌀, 고구마, 바질이 주원료와 제주산 ‘양식 해마’가 첨가된 해마주를 많은 투자와 노력 끝에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약용성분이 뛰어난 ‘해마’를 상표에 표시하는 것이 수출에 있어 핵심 포인..

  • ‘깜짝 성장’ 속 곳곳 적신호… 1분기 제조업 생산 0.5% 감소 전환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과 소매판매액,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1.3% '깜짝 성장'한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지표다. 현재와 미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보조 지표들도 3월 들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향후 경기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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